20250218 제6차 살인기업 애경 규탄 피켓팅 관리자 2025년 0 104 02.19 09:41 몰아치는 칼바람에 언덕에 기대 세워둔 “제.주.항.공.참.사.애.경.O.U.T.가.습.기.살.균.제.참.사” 글자판들이 순식간에 날아올라 흩어졌다. 혼비백산 주으러 뛰어다니는데 지켜보던 행인들이 손을 보태 겨우 모두 거뒀다. 할 수 없이 손팻말 하나씩 들고 섰다. 횡단보도 건너편 애경본사건물 사이로 비추는 햇살을 따라 피켓위치도 이동한다. 행인들이 팻말을 잘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그렇게 6차 피켓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