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동대문 DDP에서 진행중인 윤호섭 교수님의 전시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동대문 DDP의 M1출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면 왼쪽으로 전시가 시작됩니다. 둥그렇게 휘어지는데 좌우 벽으로 2.5m길이의 남방큰돌고래 150마리가 있습니다. 제주바다의 특이종인 남방큰돌고래는 현재 150여마리만 남아서 그 숫자만큼 실제 크기로 그렸다고 합니다. 150마리마다 이름이 있을텐데 그림마다 이름을 붙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닥에는 각종 환경문제를 상징하는 윤호섭교수님의 그린 디자인 포스터들이 큼지막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금 내려가면 왼쪽에 윤교수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티셔츠에 핸드페인팅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티셔츠에 모자에 윤교수님의 핸드페인팅을 그려받은후, 가져간 피켓 고/래/야/바/다/로/돌/아/와 를 교수님과 같이 들었습니다~ 

앞선 WHO 김록호 교수님강의와 DDP 전시장까지 같이 한 인천사는 중1,중3 친구들에게 아빠가 물었답니다. 

'오늘 워크숍 어땠어?' 

'응, 어른들이 노는거 같았는데 조금 수준있게 놀더라!' 

훕~~ 

아래는 드론으로 찍은 스틸사진 드론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