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서울 노을공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의숲, 어린이 사망 피해자 추모 나무심기
관리자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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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5:27
<사진, 2010년 생후 8개월된 영아 김진서를 하늘나라로 보낸 엄마 김효진씨가 아이를 생각하며 심은 나무에 추모 표지를 매달고 있다. 진서는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에 노출되었고 폐렴 등의 증상을 앓았고 피해구제법에 의해 피해자로 인정되었다. 엄마 김효진씨도 피해자로 신고되었다.>
<사진, 애경 가습기메이트를 사용하다 아이 두명과 부모 모두 피해자가 된 손수연씨가 어린이 피해자를 추모하며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사진, 1995년 11월 50일밖에 안된 딸 이의영을 하늘나라로 보낸 아빠 이장수씨가 의영이 동생 이창희씨와 함께 의영이 영정사진을 들고 추모의 나무를 심고 있다. 의영이는 1994년 11월 처음 출시된 SK케미칼(당시 유공)의 가습기메이트에 노출된후 소화아동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피해신고를 했으나 의료보험기록이 없던때여서 신속심사대상이 아니고 개별심사가 진행중이다.>
<사진, 2009년5월 사망한 고 김승준 군을 기리는 나무심기, 경북 구미에 살던 승준이는 2005년생으로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에 노출되어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켜 소방관인 아빠 김덕종씨가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소생하지 못했다. 아빠 김덕종씨는 2015년과 2016년에 옥시의 영국본사를 두번 항의방문하는 등 피해자운동에 적극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