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을 비워라, 광화문 고래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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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을 비워라, 광화문 고래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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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마녀빗자루 조민영님이 2024년 5월 12일 일요일임에 불구하고 멀리 거제에서 서울와서 12시 핫핑크돌핀스의 롯데월드앞 캠페인에 참가하고 이어서 오후 3시경 광화문 일인시위를 하겠다는 소식에 차마 ‘오후에 선약있다, 알아서 하고 가라’고 할 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오전 10시45분에 광화문 캠페인을 조직했네요. 다행히 류종성 바다위원장님, 복진오 감독님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박선생님이 함께 해주어서 일인시위 형식을 벗어난 기자회견을 할 수 있었어요. 


급하게 조직했고 일요일이라서 기자들이 오겠나 싶었는데 어라 사진기자가 다섯명이나 와주었어요. 정신없어서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는데 나중에 기사를 살펴보니 연합, 뉴스1, 한국경제, 세계일보, 한국NGO신문 이었네요. 아마도 월요일자 신문이 발행되니 일요일에 기자들이 일하나 봅니다. 


평소 서울활동가들이 지역현장에 가면 지역활동가들이 무척 환대를 해줍니다. 그런데 지역활동가들이 서울에 오면 서울활동가들은 데면데면 하기 일쑤입니다. 서울이란 곳이 그런곳인거죠… 한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상근활동가였던 조민영님은 지금은 거제에서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며 거제지역의 노동운동현장 노래패 반주를 해주고, 가습기살균제나 후쿠시마 캠페인에도 앞장서곤 합니다. 전직 상근활동가들이 이렇게 인연을 맺고 현장활동을 이어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귀한 경우죠~ 최근에는 거제 씨월드 문제제기의 선두에 서있죠. 그녀가 일요일 새벽 버스를 타고 서울 온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우짜든지 시간을 짜내고 사람들을 모아서 그녀의 열정을 살려줘야죠~  


수고했어요. 마녀빗자루 조민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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