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제13차 가습기살균제 일인시위 사진
관리자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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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07:51
3월7일로 13일째를 맞는 가습기살균제 일인시위는 옥시싹싹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던 남편 임부수씨를 잃은 유족 김태윤님, 신세계 그룹 이마트의 PB상품인 이플러스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부인 박영숙씨를 잃은 유족 김태종님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전직 교사 민승현님, 서울환경운동연합 최화영 활동가 두 분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일인시위에 매번 참여하는 또 한 분은 옥시싹싹을 사용하다 중증 폐질환으로 2020년 6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폐이식을 받았지만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2021년11월에 사망한 김응익님의 영정과 그가 사용하던 휠체어입니다... 고인은 "내가 빨리 낫아서 피해자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는데... 결국 그의 굳은 의지가 이렇게 실현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