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김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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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23:00
저희 어머니가 2011년에 제 산후조리를 100일간 해주셨는데... 어머니,산모인 저,신생아 아들이 같이 자는 방에 가습기살균제(가습기메이트)를 넣은 가습기를 마시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2012년에 폐암3기 선고를 받고 수술 후 항암치료에 방사선치료까지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그간의 병원비도 만만치 않았지만 지금도 재발방지를 위해 병원검사를 꾸준히 받고 계세요... 제 몸조리를 해주시고 제 아들을 돌봐주시다가 이렇게 되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피해자 등록 부탁드립니다.
p.s. 가습기메이트는 지금도 보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