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피해신고

환경보건민원

가습기피해신고

유빈아빠 0 3898

2010년 1월 둘째가 태어난지 약 3개월이 지날쯤..

우연히 들렀던 병원에서 아이 숨소리가 이상하다고 하여 그 즉시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의사 선생님의 지시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일이라 많이 당황하였고,

그날 저녁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수 없다 하여 서울의 큰 대학 병원으로 긴급 이송 지시가 있었고 

밤 10시경 수소문 끝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 응급실로 옮겨지면서 불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으나 아이는 입원 시점 부터 계속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고

2달여 지난 후에는 호흡기 착용을 해도 숨을 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시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이러한 증상의 어린아이들이 대부분 이었고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사망자는 늘어 났습니다.

저희 아이 역시 2달여 지날때 쯤에는 담당 의사로 부터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통보가 있었고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었습니다.

폐 섬유화증 (병명은 간질성 폐질환 판정) 이라고 하였고....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마지막 했던 것은 아이 폐 조직을 떼어내어 주요 원인균을 파악해

중점적인 치료밖에 할 수 없다는 담당 의사의 통보...

하지만 ,, 그것도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폐 조직을 떼기 위한 시술을 하면서 사망 할 수도 있다는 담당 의사의 말은 저희 부부를 좌절케 했던 시절 입니다.

 

짤막하게 나마 잠시 회상을 하면서 서툰 글을 올립니다.

그 이후 말 할 수 없는 고통에 지난 약 6년..

피해 신고 방법을 몰라 지금 껏 지내다가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를 보고 이렇게

억울한 한 사람의 미약한 외침이 큰 외침에 보탤 수 있을까 합니다.

 

아이가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면 울분이 치솟아 오릅니다.

저희 에게도 도움의 손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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