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싹싹 가습기 당번 피해 신고

환경보건민원

옥시 싹싹 가습기 당번 피해 신고

뭉게구름 0 5518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접수합니다.

 

2004년생인 둘째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기억되는데 대략 2005년 전후로 가습기 살균제(옥시 싹싹 가습기 당번)를 1통~2통 사용했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첫째 아이때는 이런 제품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런게 있구나 하며 좋다고 기뻐하며 사용했습니다..

한 방안에서 아이 둘과 제가 가습기를 틀고 생활했는데 기침감기, 코감기, 폐렴 등 병원을 많이 다녔습니다.

병원에 다녀도 기침이 참 오래 지속되고, 깨끗이 낫지 않고 증상이 약해지면 약을 그만 먹고 지내다 심해지면 병원에 다시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약을 복용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둘째아이와 저는  알레르기 약을 증상이 심해지면 복용합니다.

심하지 않으면 복용하지 않지만 늘 일상생활 중에 가래로 불편하여 목에 자꾸 힘을 주어 소리를 내게 되고 훌쩍거리거나 발작적으로 기침이 나면 참아지지가 않습니다.

첫째아이는 그나마 잦은 감기와 폐렴은 겪긴 했어도 현재 셋중에 증상이 좋은편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유없이 자주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여 대학병원에서 검사도 해보고, 이비인후과에서도 검사를 했는데 원인이 밝혀지진 않고 증상만 지속되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상담하곤 합니다.

10년도 넘은 영수증은 당연히 남아있지 않기에 증빙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사용했기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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