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신고 절차 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피해자는 제 아들입니다. 2008년생이고요 18개월차에 발생했습니다. 겨울에 열심히 가습기 살균제 사용했습니다.

2010년 4월에 기침을 많이 해서 동네병원

에서 약을 먹어도 좋아지지 않기에 건대 응급실로 갔더니 폐렴이라고 해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는데도 점

점 더 악화만 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아산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입원을 하라고 해서 입원후 정밀검사후

원인을 알수 없는 이유로 간질성폐렴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치료 방법도 없고 그당시 이러한 사례로 입원한 다른 아이도 있는데 상황이 안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계속 치료

를 받았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 당시 병원에서는 항상 봄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된다고 해서 저는

 황사에 의한 것이라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한달간 입원하여 치료중  폐가 굳는 현상이 서서히 멈추면서 얘가 숨쉬는 것도 괜찮아지고해서 우선 퇴원을 했

습니다.

그후 저는 황사가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우선 공기좋은 곳으로 요양을 갔습니다.

그래도 한국 기후에 감기도 걱정이고 해서 태국 치앙마이로 항상 따뜻하고 공기 좋은 곳으로 무조건 보냈습니

다.

그러던중 가습기 살균제라는 원인이 나오면서 보니까 모든 피해 상황사례가 저희와 같았습니다.

원인을 알았기에 1년후 다시 건강을 찾아 귀국했습니다.

아마 외국으로 안나갔다면 저희는 그해 겨울 롯데마트등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열심히 사서 살균한다는 심정으

로 또 습도조절해서 감기에 안걸리게 하려고 더 열심히 사용을 했을것이고 최악의 안좋은 상황이 나타났을 것

입니다 지금도 아산병원 홍수종 교수님을 6개월에 한번씩 가서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신고를 접수 한다고해서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