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남기면 접수가 되어 연락이 오는건지
사연 남기는걸로 마는건지 궁금합니다.
2002 년도이니 영수증도 없고 제품명도 정확히기억나지 않고 다시 생각해도 넘 억울 하기만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습기 살균제를 내가 사지만 안했더라면 어렵게 얻은 아들 건강하게 자랐을텐데 되돌릴수도 없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한통만 써서 살아 있음을 감사해야 하는지..세퓨 쓰신분 글 읽고 생각나 추가 합니다.
지금은 고3 남자아이  당시(4살) 증상
기침 가래 심했고 걸을때 가슴이 아프다했고 코피도 아주 자주 흘렸음
폐렴으로 입원 그해에 수족구 엉덩이 괴사도 있었는데 아산병원에서 검사해도 원인이 안나옴
다행히도 나중에 회복됨
저의 증상은 일년내내 독한 가래를 뱉어야 하고기침이 심해 잠도 제대로 못잠 어느날은 응급실도 간적이 있음 
지나고 알고보니 가습기를 쓰지 않으면서 증상이 호전됨 하지만 휴우증인지 아들은 비염달고 살고 장도 좋지 않고 몸이 아주 허약합니다.저또한 그이후로부터는 몸이 허약해 감기는 시시때때 달고 살고 여러가지 병치레를 하고 살고 있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자꾸 게시판 드다보는게 아니고 피해 사실관계를 꼭 알리고 싶습니다.중증의 피해 말고도자각하지 못한 피해자도 얼마나 많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참 2년전에는 목에 알수없는 통증이와 일년내내 이비인후과 쇼핑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결국 ct도찍었는데 나타나는건 없었습니다 . 지금도 아이는 한밤중인데 코를 킁킁 거리며 잠도 제대로못자는걸 보니 미안해 말도 못붙일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