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겨울에 큰애를 낳고 가습기에 물만 넣고 사용하다 모두가 그렇듯 여기 저기서 보고 듣고 해서

옥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무슨 가습기 당번인가..손잡이에 약제가 흐르게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아이가 잠 잘때는 가습기를 일부러 흡입하기 좋은 방향으로 끌어 당겨 놓고 자우곤 했습니다..

이상하게 가습기에서 나오는 하얀 분무된 안개를 아이가 흡입하면 기침을 계속하였지만 그누가 가습기 약제

때문이라고 의심 하였겠나요...​

그렇게 몇년을 계속 사용하였고 그렇던 어느해 아이가 폐렴으로 큰병원에 입원하여 오랫동안 고생 하였고 퇴원을하여 그 문제의 가습기 사용을 중지 하였습니다..(계속 하여 기침을 하였기에...)

문제는 지금까지 엄청난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코로는 숨을 쉴수가 없으며 이병원 저병원  이 한의원 저 한의원 다니면서 먹은 약이 한트럭은

될 정도입니다.. 그냥...폐렴이고 그냥..비염이거니 생각하고 받아 들였는데..

여기 저기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하니깐...원인이 가습기가 원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손으로 옥시제품을 사서 사용한 내가 잘못이지만 정말 아이가 비염으로 인하여 학업및 일반적인

생활에 집중을 못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때면 옥시 때문이라는 생각에 화가나고 억울해 미칠것 같습니다.

하여..이렇게 피해를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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