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자 전두환은 결코 죽음의 장벽 뒤에 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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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전두환은 결코 죽음의 장벽 뒤에 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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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사망에 대한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의 입장문


- 학살자 전두환은 결코 죽음의 장벽 뒤에 숨을 없다


내란 학살 주범 전두환이 사망했다. 전두환은 헌정질서를 유린한 군사쿠데타 범죄자이자 광주에서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을 살육한 자이다.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위해서 국가권력을 무력으로 찬탈했던 범죄자이다. 집권 기간 동안 수많은 민주인사와 시민들을 고문과 폭력으로 죽인 전두환이 역사적 심판과 사법적 심판이 끝나기도 전에 사망했다. 결코 용서받을 없는 범죄에 대해 전두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들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을 찬양하는 수구세력은 그를 단죄한 사법 심판과 역사적 평가를 조롱해왔다. 역사의 진실과 사법 정의를 지체시키고 방해해왔다. 학살의 범죄를 묵인하고 동조해온 공범들이다.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고, 사법정의를 농단해온 전두환의 추악한 범죄는 여전히 청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80 5월로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 범죄인 것이다, 이에 대해 전국 75 대학민주동문회로 이루어진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는 청산되지 않은 전두환의 죄과에 대해 분노한다.


학살자 전두환은 지금 죽은 것도 죄이며, 결코 죽음의 장벽 뒤에 숨을 없다. 이에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정부는 전두환의 사망에 대해 어떠한 예우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조금의 예우라도 경우 역사의 준엄한 심판과 국민의 엄중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2. 전두환은 선고받은 추징금 2200억원 966억원을 24년이 넘도록 내지 않고 버티고 있다. 국민들의 빚으로 남겨두고 사망한 것이다. 전두환이 사망했지만 그의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하여 몰수할 것을 촉구한다.


3. 여전히 미완 상태인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있도록, 당시 사건 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을 촉구한다.


2021 11 23


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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