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3일은 인도 보팔참사 41주기 날입니다. 
41년전인 1984년 12월3일 인도 보팔에서 미국기업 유니언 카바이드(현재 다우 케미칼)의 농약공장에서 MIC독가스 40여톤이 누출되어 수만명의 인도주민들이 줄고 다치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보팔참사가 발생한지 41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책임이 제대로 물어지지 않고 있고 피해자들에 대한 미국기업과 인도정부의 배보상 및 안전대책이 미흡해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1984년의 보팔참사는 2020년 5월7일 인도 바이작에서 발생한 한국기업 엘지화학의 스티렌 발암물질 818톤 누출참사와 비교됩니다. 여러모로 너무나 흡사합니다. 2024년 보팔참사 40주기때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인도 바이작 엘지화학 인도피해주민들과 보팔을 찾아 연대하고 엘지화학 바이작참사 해결을 위해 모색한 바 았습니다. 
아래 관련 자료를 참고바랍니다.   

2024년 12월9일자 보도자료: 보팔참사 40년 현장을 가다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281&page=5

<  보팔참사 41주기 인도 현지행사 안내 포스터, 하루전인 12월2일 오후에 보팔 시내에서 가두행진 및 유니언 카바이드 화형식, 저녁에 추모식이 열리고, 12월3일에는 참사공장 앞에서 화형식 이어서 재판 방청이 이어진다는 안내입니다.> 

아래 사진은 2024년 12월2일 보팔참사 40주기때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보팔참사를 일으킨 미국기업 다우케미칼과 미국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