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0월31일 밀양에서 온 편지와 감(반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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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14:06
2024년 10월31일과 11월1일 이틀간의 포항 바다위원회 워크숍과 캠페인(후쿠시마와 이차전지 산업폐수 해양투기 반대운동)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오니 문앞에 소포 한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보아온 익숙한 포장, '밀양에서 보내온 감이구나'
마침, 이번주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같이 나눌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2년전 밀양 송전선로의 전자파 측정을 했지만 24시간 측정을 기록하지 못해 언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때를 못잡고 있던 참입니다.
전력소비가 가장 큰 한여름철에 가야하므로 내년 여름엔 꼭 가려고 합니다~
밀양대책위 식구들, 할매들, 감농사 지으시면서 밀양투쟁 10년 행사 치르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반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