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폭스바겐 그룹 디젤차 등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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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폭스바겐 그룹 디젤차 등록 금지

최예용 0 4360
스위스, 폭스바겐 그룹 디젤차 등록 금지

 

KBS 2015 10 2

 

스위스가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생산한 경유 차량의 등록을 오는 5일부터 일시적으로 금지합니다.

금지 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제작된 특정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폭스바겐은 물론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 폭스바겐 그룹의 다른 브랜드 차량도 포함됩니다.

앞서 폴크스바겐 그룹 자동차를 스위스에 독점 수입하는 업체 측은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12만 8천 대 이상에 배기가스 조작장치가 장착됐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경유차량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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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이탈리아,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조사 착수
 
스위스 당국, 폴크스바겐 조작 모델 신차 판매 금지
 

연합뉴스 2015 10 2

 

(파리·런던=연합뉴스) 박성진 황정우 특파원 = 폴크스바겐(VW) 그룹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수사에 나섰다.

 

파리 검찰은 2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이 디젤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이 사기죄에 해당하는지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검찰은 폴크스바겐의 조작 시인과 프랑스 지방의원 고발에 따라 조사를 시작하게 됐다.

폴크스바겐은 자사가 판매한 1천100만대의 자동차에 배출가스 테스트 조작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고 이미 시인했다.

 

폴크스바겐 프랑스 법인은 최근 몇 년간 프랑스에서 판매된 차량 94만6천대에 문제의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폴크스바겐 브랜드가 대부분이고 스코다, 세아트도 일부 포함됐다.

 

이탈리아 공정경쟁당국도 폴크스바겐 그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쟁당국은 "소비자들이 폴크스바겐 차량을 구매하면서 배출가스에 대한 폴크스바겐의 주장을 잘못 이해했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조사는 2009~2015년에 판매된 폴크스바겐,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의 폴크스바겐 그룹 브랜드 차량과 관련된다.

 

폴크스바겐은 문제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이탈리아에서 판대된 차량이 65만대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스위스 교통당국은 폴크스바겐 디젤 신차 판매를 금지했다.

 

앞서 폴크스바겐 영국법인은 문제 차량과 같은 모델들의 신차 4천대를 판매 중단했다.

 

미국 각 주(州)도 폴크스바겐 사태에 대해 공조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독일 검찰은 아직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폴크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 저감장치 사태 국내서 첫 소송
폴크스바겐 저감장치 사태 국내서 첫 소송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서 첫 소송이 제기됐다. 30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의 경유차를 소유한 2명이 폴크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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