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환경피해시민대회 1부 환경피해자대회 사진들
2011년 12월20일 서울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열린 제1회 2011 환경피해시민대회 1부 환경피해자대회 행사사진입니다. 환경보건시민상을 수상하신 이정림, 박광호 두 분 축하드립니다. 병상에 계신 이정림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패를 수상하신 박덕신, 김정은, 캐슬린 루프 세 분도 축하드립니다.
멀리서 오신 경남 하동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 인천 영선초 학부모 님들, 제천, 단양지역에서 오신 시멘트공장 피해주민들, 홍성 광천지역의 석면광산피해주민들, 가습기살균제 피해가족 등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생명과 건강을 위협한 5대 환경뉴스를 발표하신 안종주 박사님의 말씀처럼 "올해는 우리가 사는 동안 가장 기억해야할 만한 특별한 환경사건이 발생한 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역 가축살처분이 그것입니다. 희생된 모든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관객에서 날려보낸 종이비행기에 담긴 희망메시지를 읽어주신 최재숙 에코생협 상무님의 말씀처럼 "내년에는 모든 피해문제가 해결되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다시 만납시다"는 메시지가 우리모두의 희망입니다.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한 기념사진 - Happy New Year!!
감사패 전달 - 환경시료 분석전문가 김정은 (아이사환경컨설팅 이사, 사진의 수상자는 조영우 소장입니다)
감사패 전달 - 충남 청양주민 박덕신 (폐석면광산자리에서 석면이 함유된 사문석을 채굴하여 제철소에 공급한 사실을 제보하고 이후 대책활동에도 참여한 공로), 사진은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 석면광산위원회 정지열 위원장이 대신 수상하고 석면광산지역의 주민피해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감사패전달 - 캐나다의 환경운동가 캐슬린 루프(Kathleen Ruff), 캐나다 퀘벡의 신규석면광산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권전문가. 캐나다에서 생산된 석면이 전량 아시아로 수출되는데 이는 인권침해의 문제라며 석면추방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백도명 환경보건시민센터 공동대표가 캐슬린의 사진을 배경으로 그녀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있다.
피해증언 - 올해 무참히 스러져간 구제역 살처분 동물피해를 유명한 마티즈의 '댄스'를 패러디한 디자인그림으로 대신했다.
피해증언 - 경남 하동초등학교 학부모가 20일 오전11시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학교운동장 석면피해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사진을 배경으로 피해증언을 하고 있다.
피해증언 -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인터넷다음카페)의 강찬호씨(나래아빠)가 피해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있다.
'환경보건시민상' 수상자 박광호(왼쪽 두번째)씨가 제천과 단양지역의 시멘트피해대책활동을 하는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