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母 집이 찻길서 가까울수록 아이 지능 낮다 > 어린이환경보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어린이환경보건
최예용 | 조회 수 :1,175 | 댓글 :0 | 15-10-12 01:20

産母 집이 찻길서 가까울수록 아이 지능 낮다

[이화여대팀 조사 결과] 도로서 200m미만 떨어지면 인지능력·동작발달 늦어져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록

자동차 배기가스 속 오염물질들이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폭스바겐(VW) 자동차그룹의 '배기가스 장치 조작'이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디젤차 배기가스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産母 집이 찻길서 가까울수록 아이 지능 낮다

 

[조선일보] 박은호 기자 

2015.10.09

 

 

8일 환경부가 발표한 '산모, 영·유아의 환경 유해 인자 노출 및 건강 영향 연구' 결과는 우리가 매 순간 호흡하는 공기가 오염되면 아이들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산화질소(NO₂)와 미세 먼지(PM10) 등을 내뿜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건강에 해롭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오염물질들이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게 이번 연구의 골자다. 폴크스바겐(VW) 자동차그룹의 '배기가스 장치 조작'이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디젤차 배기가스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도로에서 가까울수록 지능 낮다

 

 

이 연구를 수행한 이화여대 하은희 교수(예방의학)팀의 조사 대상은 지난 2006~2010년 사이 서울과 천안·아산, 울산 등 3개 지역에 거주하는 산모 1750여명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이 중 생후 6~24개월 된 약 500명 아이를 상대로 산모 거주지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10pbb 또는 미세 먼지 농도가 공기 1㎥당 10㎍ 증가할 경우 아이의 '인지 발달 점수' 또는 '동작 발달 점수'가 3~7.2점까지 떨어진다는 결과를 지난 2013년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그래픽〉.

 

20151009030518676czlv.jpg

 

하은희 교수는 "통상 이 점수가 5점 하락하면 아이의 인지·동작 발달이 한 달 안팎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생후 6개월 된 아이의 인지 능력이 5개월 된 아이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연구팀이 작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추가 조사에서도 자동차 배기가스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또 확인됐다. 산모의 거주지가 ①도로와 200m 이상 떨어진 경우와 ②200m 미만 떨어진 경우로 나눠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조사한 결과 생후 60개월 된 아이들은 언어 및 동작 지능 지수가 ②의 경우가 ①보다 1~2점가량 낮게 측정됐다.

 

 

 

◇오염된 공기 마시면 체중 적어져

 

 

그동안 국내외 학계에서 종종 보고된 수은·비스페놀-A 같은 유해물질이 아이의 지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도 이번 조사에서 거듭 확인됐다. 임신 말기 산모의 비스페놀-A(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와 유해 중금속인 수은(Hg)의 혈중 농도가 1L(리터)당 1㎍ 증가하면 출생시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의 인지능력이 1점 안팎 낮아진다는 것이다.

 

 

국내 미세 먼지 연평균 대기 환경 기준(50㎍/㎥) 이상 농도에 노출된 영·유아 집단의 12·36·60개월 체중이 연평균 기준 미만의 농도에 노출된 경우보다 각각 360g, 720g, 1114g 적다는 조사 결과도 이번 보고서에 포함됐다. 이는 "각 집단의 평균 체중보다 5% 정도 낮은 수치"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유해물질 노출 피하려면

 

 

산모와 영·유아, 노약자 등은 같은 양의 오염물질이 체내에 들어와도 건강한 성인에 비해 훨씬 취약하다. 이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각종 오염물질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하 교수는 "아이가 어릴 때 받은 지능 등의 악영향이 평생 지속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산모와 아이들이 평소 건강 수칙을 정해놓고 지키는 습관을 들이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51009030518886fmah.jpg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환경 보건 가이드'를 마련했다. △조리를 할 때 반드시 환기하고 △비스페놀-A 성분이 든 것으로 알려진 캔 식품 섭취 자제 △음식물은 플라스틱 그릇 대신 유리 용기에 담기 등 내용이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보건포털'(www.envhealth.go.kr)에서 알 수 있다.

TAG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접속자집계

오늘
918
어제
1,107
최대
8,449
전체
612,024
오시는길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환경지킴이 Copyright © 환경보건시민센터. All rights reserved.자전거카페 오후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