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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서울 상봉동에 살던 주부 박길래씨에게 탄광노동자들에게나 걸리는 진폐증이 진단되었습니다. 몇년후 그녀의 사례는 법원에서 공해병으로 인정됩니다. 법원인정 한국공해병 1호라고 평가됩니다. 그후 20여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은 OECD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0년 강원도 영월, 2011년 충북 제천과 단양 그리고 2012년 강원 삼척에서…

2011년 9월 피해사례 1차 발표이후 5번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12년 5월 발간된 한국환경보건학회 학술지에 실린 논문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과 교훈>에 정리된 174건의 분석내용입니다. 그 중에서 4-5명의 피해를 당한 가족피해사례를 소개합니다. 누나; 현식이 하늘나라 갔어요, 구름 위에 있어요... 누나; 현식이랑 수퍼와…

우리 아이 유혹하는 불량품들 골라내기 누구나 한번은 학창시절 학교 앞 자그마한 문방구와 슈퍼들에 진열된 알록달록한 색깔에 값도 싸며 다양한 식품과 멋진 캐릭터가 있는 학용품을 쉽사리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다. 코코아 맛의 캐러멜, 옥수수를 튀겨 이가 얼얼할 정도로 딱딱한 과자, 신호등 색깔의 사탕, 종이 형태로 녹여먹는 테이프 과자, 빨아먹는 빨대과자, 먹으…

2012년 3월22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양일초등학교앞에서 열린 위시티 학부모들의 집회입니다. 한일석면워크숍에 참가한 한일 양국의 석면피해자와 석면추방운동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3월5일부터 시작된 등교거부운동이 3주차 14일째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학부모모임과 위시티환경지킴이에서 양일초 입구에 <마스크착용구역>라는 팻말을 걸어놓았다. 위…

2012년 3월12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고양시 삼일공단 인근마을 암환자 실태 및 석면문제 조사보고서>발표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2월말부터 환경오염문제 개선을 촉구하며 등교거부를 하고 있는 양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습니다. <자식을 지키는 양일초등학교 학부모 모임>과 <일산동구 식…

2012년 1월10일 오전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학교운동장 석면노출피해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멀리 경남 하동에서 등교거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하동초 학생과 학부모, 1월9일부터 하동초의 등교거부운동을 지지하며 교과부앞에서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인천 영선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같이 했…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여러 캠페인과 활동에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어주시는 국민대 윤호섭 명예교수님과 이성진 선생님이 진행하는 2011 녹색여름전을 소개합니다. 시원하고 푸른 여름을 함께 하세요.

환경보건시민센터 2011년도 1호 조사보고서입니다. 2011년 1월25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