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사입력 2013-12-30 11:36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4년부터 해양투기를 전면중단하기로 한 정부의 약속을 예외조항 없이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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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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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2013.12.30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바다위원회 관계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4년 해양투기 중단 약속, 예외 없이 이행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부활시킨 해양수산부가 바다에 쓰레기를 더 버려도 된다며 해양투기 연장기업을 신청받고, 2013년 한 해 수백만 톤의 산업폐기물이 해양투기 됐다"며 "정부는 해양투기 연장기도를 중단하고 애초 계획대로 2014년 이후 해양투기 전면중단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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