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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수 :3,714 | 댓글 :0 | 13-10-21 17:11

[네슬레1위]원전사고 후 일본산 가공·원료식품수입 되레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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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13년 10월21일자

ㆍ양승조 의원 “원산지 공개를”

국내 일부
식품업체들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최근 3년간 수산물 수입이 전면 금지된 후쿠시마 등 사고원전 인근 8개현에서 가공·원료 식품을 수입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개현에서 가공·원료 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해오고 있는 기업들은 한국네슬레, 코스트코 코리아, 롯데, 한국관광용품, 해태제과식품 순이다.

한국네슬레는 최근 3년간 인스턴트 커피, 코코아 가공품 등 식품 1479t을 일본 8개현에서 수입했다. 코스트코 코리아도 3년간 8개현에서 545t의 가공·원료 식품을 수입했다.

롯데는 롯데제과와 롯데삼강, 롯데아사히주류,
롯데햄, 롯데푸드 등 여러 계열사에서 양조간장, 복합조미식품 등의 일본 식품을 수입했다. 최근 3년간 일본 전역에서 4만9314t의 가공·원료 식품을 들여왔고, 이 중 8개현에서는 282t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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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호텔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한국관광용품센터는 된장, 식초, 수산물 가공품, 과일·채소 가공품 등 총 185t을 일본 전역에서 수입했고, 그 가운데 8개현에서 53t을 들여왔다. 해태제과식품은 곡류 가공품, 착향료, 코코아매스 등을 8개현에서 41t 수입했다.이와 함께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식품회사들의 일본산 가공·원료 식품 수입량은 오히려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원전사고 이후 국내 식품회사들은 일본산 가공·원료 식품을 2011년 4만4253t 수입했으며 지난해 5만5024t을 수입해 24.3% 늘었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만 5만1792t을 수입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수입량과 맞먹었다. 이 추세로라면 41.2% 증가한 7만7000여t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의원은 “방사능 우려가 매우 높은 8개현 가공·원료 식품까지 수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식약처는 방사능 검사 결과를 단순히 ‘적합’으로 공개할 것이 아니라, 검사 수치를 정확히 공개하고, 가공·원료 식품에 대해 원산지를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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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3년 10월21일 오전에 한국네슬레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네슬레 제품목록입니다. 어느 제품에 일본 8개현에서 수입한 식품이 함유되어 있을까요? 불안하군요. 네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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