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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에 대한 원안위 입장은 알랄라(AL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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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시사전망대] "라돈 침대에 대한 원안위 입장은 알랄라(ALARA)"


 작성 2018.05.12 10:14 조회 438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53513&plink=LINK&cooper=SBSNEWSVIEWER

 

■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 방송일시 : 2018년 5월 11일 (금)

■ 대담 : 정구희 SBS 기자

---

- 원안위 발표 핵심은 소비자들이 리콜에 적극 응해 달라는 것

- 침대에서 0.5m㏜의 불필요한 방사선 방출 확인돼

- 모든 방호기관 핵심 목표 알랄라 "피폭량 무조건 줄여라"

- 외부 피폭 국제 사회 권고 허용 기준치, 연간 1m㏜

- CT 촬영 1회에 2~3m㏜ 발생하지만 불필요한 방사선은 아니야

- 침대에 사용된 라돈 방사선, 몸속 침투하는 내부 피폭 가능

- 내부 피폭, 세계적 허용 기준 없어 위험성 판단하기 어려워

 

▷ 김성준/진행자:

 

지난주 SBS 8시 뉴스에서 보도한 라돈 침대. 이게 파장이 상당합니다. 어제(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중간 결과를 발표했는데. 한 줄로 요약하면 라돈이 방출되지만 위험하다, 안 위험하다 말할 수가 없다. 또 침대를 쓰는 게 좋은 선택은 아니다. 이게 도대체 어쩌라는 것인지. 고객들 입장에서는 참 난감하실 텐데요. 원자력안전위원회 취재하고 있는 SBS 정구희 기자와 함께 얘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SBS 정구희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 김성준/진행자:

 

원자력안전위 입장이 지금 어쩌라는 겁니까?

 

▶ SBS 정구희 기자:

 

일단 어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서는 이 라돈 침대에서 방사능이 얼마나 나오는지, 피폭량이 어느 정도인지 수치들만 나열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보도의 핵심은 여기서 몸속으로 들어오는 내부 피폭이 확인되었고. 그것에 따라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결국 모자나이트라는 물질이 방사선을 내뿜는 게 확인됐고, 거기에 따라서 침대에서 불필요한 물질들이 나오니까 이 침대는 사용하는 게 좋지 않겠다. 그리고 침대 업체가 리콜을 자발적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소비자들께서도 리콜에 적극적으로 응해 달라. 이게 사실은 어제 발표의 핵심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그렇게 발표했으면 침대 리콜하고 다 해결되는 것 아닌가요?

 

▶ SBS 정구희 기자:

 

그런데 이게 위해성 때문에 문제가 계속되는 건데요. 원자력 방사선 개념에서 보면 사실 몇 밀리시버트(mSv)부터 우리가 암에 걸리겠다, 몇 밀리시버트가 되면 머리가 빠질 것이다, 돌연변이가 생길 것이다. 이런 것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안 됐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야 한다는 게 기본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대에서 불필요한 방사선, 그게 0.5밀리시버트가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게 확인됐고.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리콜에도 응하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엄재식 사무처장인가요? 리콜하는 게 좋다고 얘기했고. 그 다음에 굳이 침대를 계속 쓰겠다면 시트를 더 깔고 써라. 그런데 시트를 더 깔고 쓰면 상대적으로 안전해지는 건가요?

 

▶ SBS 정구희 기자:

 

방사성물질들이 핵분열을 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물질들이 몸을 위협하는 건데요. 그게 우리 몸에 들어오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기서도 토론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토론에 대한 규제가 잘 없습니다. 토론이 624 정도 농도로 방출이 됐는데. 이 토론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땅에 잘 있는 것이고, 공기 중에 노출된 적이 잘 없어서 규제가 없는 것뿐이지. 상당량의 토론이 나왔기 때문에 여기의 위해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헷갈린다. 그런데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자, 외부 피폭도 연간 1밀리시버트를 초과하면 안 되는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이 침대가. 내부 피폭선량은 아예 기준치가 없기 때문에 위험한 수준인지 판단이 어렵다. 이것은 지금 얘기와 마찬가지고. 그런데 우리가 상식선에서 생각해볼 때. 침대에서 방사선이 나오면 안 되는 것 아니에요? 불량과 무관하게.

 

▶ SBS 정구희 기자:

 

침대에서 방사선이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고요. 알랄라 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게 국제원자력방호기관의, 모든 방호기관의 핵심 목표인데. 알랄라(ALARA)가 뭐냐면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입니다. 최대한 받을 수 있는 피폭량은 무조건 줄여라. 그런데 우리가 알 수 없는 0.5밀리시버트가 몸 속으로 들어온다는 게 확인이 됐으니 그 피폭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고. 그게 지금 사실 원안위 입장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원안위가 마치 왔다갔다 하고 침대 위해성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이러는 것 같은. 이런 이유가 뭐예요?

 

▶ SBS 정구희 기자:

 

거기의 핵심은 우리가 어제 발표를 봤을 당시에는 가장 흔히 기준치가 설정되어 있는, 외부 피폭. 그러니까 피부가 받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피부가 받는 피폭선량은 연간 1밀리시버트로 제한되어 있는데, 사람들의 경우에. 그런데 원안위가 조사한 것 중에 연간 최대 외부 피폭선량은 0.15밀리시버트로 조사됐다. 그러니까 우리 몸 피부로 받는 것, 몸이 받는 것 빼고 피부가 받는 것은 0.15밀리시버트인데. 그것은 기준치 이하다. 거기에 대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 하나만 두고 보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만.

 

▷ 김성준/진행자:

 

그걸 다시 좀 정리합시다. 청취자 여러분들도 헷갈릴 것 같아서. 우선 외부 피폭이라는 게 뭐예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 SBS 정구희 기자:

 

외부 피폭은 어떠한 방사선을 내뿜는 물질이 방사선을 내뿜고, 그게 우리 피부에 와닿는 양을 말합니다.

 

▷ 김성준/진행자:

 

우리 몸의 피부에 와닿는 것.

 

▶ SBS 정구희 기자:

 

그것은 기준치가 우리가 연간 1밀리시버트로 돼 있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1년 동안 1밀리시버트 이상을 받으면 안 된다.

 

▶ SBS 정구희 기자:

 

그렇게 국제 사회가 권고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CT나 엑스레이만 찍어도, 많이 찍게 되면 이 수치를 넘길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반적으로 노출은 많이 되는데 최대한 노출을 줄이라는 것이죠.

 

▷ 김성준/진행자:

 

CT 한 번 찍으면 얼마나 노출되나요?

 

▶ SBS 정구희 기자:

 

CT는 2~3밀리시버트나 발생하기 때문에.

 

▷ 김성준/진행자:

 

그래요? 그러면 한 번 찍으면 연간 기준치를 두 배로 넘어가는 거네요?

 

▶ SBS 정구희 기자:

 

맞습니다. 그런데 국제 사회에서 말하는 건요. 우리에게 불필요한 것은 절대 받지 말라는 겁니다. CT는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 찍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것은 불필요한 방사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1밀리시버트 내로 줄여라. 그런데 침대에서 방사선이 나와야 되느냐? 나오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외부 피폭에 관한 영향이고.

 

▷ 김성준/진행자:

 

지금 외부 피폭과 관련해서 침대에서 나오는 방사선량이 얼마라고요?

 

▶ SBS 정구희 기자:

 

0.15밀리시버트입니다. 연간 최대.

 

▷ 김성준/진행자:

 

그러면 일단 그것은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얘기는 하지만. 어쨌든 불필요한 것이다.

 

▶ SBS 정구희 기자:

 

그런데 그것 때문에 계속 문제가 안 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하고 원안위가 이 모자나이트라는 물질을 규제하겠다. 모자나이트가 이번 침대에서 사용된 물질인데. 그것 때문에 라돈이나 토론 같은 방사성 물질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물질을 규제하겠다는 이유가 침대 같은 곳에 사용되면 내부 피폭,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 김성준/진행자:

 

내부 피폭이라는 것은 몸속으로 들어가는 방사선을 얘기하는 거네요.

 

▶ SBS 정구희 기자:

 

네. 맞습니다.

 

▷ 김성준/진행자:

 

어떤 방식으로 들어가는 거죠?

 

▶ SBS 정구희 기자:

 

우리 코나 입을 통해서 기체가 들어가고, 거기서 방사선 붕괴가 일어나면서 피폭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토론 같은 경우에는 규제가 없었던 이유가. 토론은 반감기가 1분밖에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방 없어지는 기체여서 별로 문제가 안 됐고, 우리 일상생활에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침대에서 이 토론이 튀어나오니까 우리가 마셔서도 피폭이 될 수 있겠다는...

 

▷ 김성준/진행자:

 

튀어나온 게 콧속으로 들어가기까지 1분이 안 걸릴 수도 있는 거네요.

 

▶ SBS 정구희 기자:

 

그렇죠. 침대에 예를 들어 엎드려 자거나 누워 자거나. 그래서 이번 조사에도 2cm, 10cm, 50cm 간격으로 나눠서 조사했더니. 2cm, 그러니까 우리가 옆으로 잤을 때를 기준으로 하면 0.5밀리시버트의 내부 피폭이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내부 피폭에 대한 기준이 전 세계적으로 없어서. 원안위는 이게 우리가 위험한 지 안 위험한 지 판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지만. 이 피폭은 분명히 침대에서는 나와서는 안 되는 피폭이고. 그렇기 때문에 규제를 하고 앞으로 이 모자나이트 사용을 금지하고. 원안위가 지금 국토교통부처럼, 예를 들어 우리 자동차가 문제 생기면 리콜을 강제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침대 리콜을 강제할 권한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도자료나 배포한 자료에서는 이 리콜에 대한 어떤 취지의 해석도 내놓지 않았지만. 실제 브리핑에서는 사무처장이 리콜에 최대한 응하라, 소비자들께서도. 그렇게 발표를 한 것입니다.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왜 조선일보에서도 그렇고 일부에서 SBS 보도가 잘못됐고 측정 방법도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뭐예요?

 

▶ SBS 정구희 기자:

 

측정 방법이 잘못됐다는 얘기는 저희가 쓴 라돈아이라는 장비는 라돈과 토론을 동시에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행법상 기준에는 라돈만 규제하고 있죠. 사실 라돈과 토론 똑같은 물질인데, 아주 약간의 차이 때문에 이름만 바꿔서 부르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라돈, 토론 둘 다 측정해서 많은 양의 방사선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래서 이것이 방사능이 왜 나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보도한 것이고. 그리고 그것을 원안위가 확인해본 결과 실제 내부 피폭이 있음이 확인됐으므로 이 침대가 과연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지금 이 과정인데요. 실제로 다른 곳이 문제 삼는 것은, 라돈만 놓고 보면. 우리가 규제가 있는, 안전성을 평가해서 환경부 규제도 있고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규제도 있는 라돈만 놓고 보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 그런데 이것은 어제 발표와는 전혀 핵심이 아닌 내용이죠.

 

▷ 김성준/진행자: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본질적으로 아까 정구희 기자도 계속 얘기했지만. 어쨌든 우리가 일상에서 누워서 잠잘 때 쓰는 침대에서. 상당 시간을 거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침대에서 방사선이 나오는데 그것을 놔둔다. 그것은 정말 이해가 잘 안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구희 기자도 지금 화가 굉장히 많이 나 있어 보이네요.

 

▶ SBS 정구희 기자:

 

아닙니다.

 

▷ 김성준/진행자:

 

어쨌든 원자력안전위원회도 라돈 침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라고 하니까. 오늘도 후속 보도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 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SBS 정구희 기자였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53513&plink=NEXTPLAY&cooper=SBSNEWSEND#url&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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