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학회 창립토론회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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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9 16:27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에서처럼 원전사고의 피해는 한 국가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섭니다. 안전확보와 근본대책 강구가 너무나 시급하고 위중합니다. 안전문제에 정통한 국내외의 원자력기술전문가를 초빙하여 수명이 다한 원전의 안전문제와 해체기술에대한 해법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겐 아직 제대로 된 해체기술이 없습니다. 원전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원전 해체비용은 막대합니다. 세계 440개 원전의 해체시장규모는 원전수명을 감안하면 향후 50년간 매년 20조 원에 가까운 시장입니다. 국내에는 상당한 원전 인력과 역량이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세계원전안전해체학회’ EDENS (Environmental Decommissioning ngineering Nuclear Safety)의 창설을 준비하는 세미나이기도 합니다. 이번 준비모임을 시발점으로 하는 인류공동의 과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