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너지 기후 환경협의회와 서울시의회,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미세먼지 저감 특별법 시행에 따른 도시대기질 개선과 시민참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를 ‘삼한사온’에 빗댄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미세먼지 저감 특별법’이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포럼에서는 인천연구원 기후환경연구센터가 미세먼지 특별법의 의의와 지자체 대응방향을 소개했고,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종합정보센터는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국내외 영향을 발표했으며, 서울시 대기정책과는 서울시의 미세먼지특별법 시행과 대응책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동종인 서울시립대 교수 겸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위원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 업계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