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기의 질' 178개국 중 166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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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15:04
[중앙일보] 입력 2014.01.27 01:40
중국에서 날아온 스모그 때문에 한국의 대기 질이 세계 꼴찌 수준으로 평가됐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178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대기 질 부문에서 최하위권인 166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176위였다. 미국 예일대 환경 법·정책센터와
컬럼비아대 국제지구과학정보센터가 2012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이날
발표됐다.![](http://nvs.uniqube.tv/nvs/article?p=joongang%5E%7C%5E13328625%5E%7C%5E1%5E%7C%5Ejoins.com%5E%7C%5E6bc1e7208898e742e5090d6c53379478%5E%7C%5E%25uD55C%25uAD6D%20%27%25uACF5%25uAE30%25uC758%20%25uC9C8%27%20178%25uAC1C%25uAD6D%20%25uC911%20166%25uC704%5E%7C%5E20140127014000%5E%7C%5EA001%5E%7C%5E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1/27/13328625.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joongang/13328625/joongang.joins.com/1/0)
2년마다 하는 이 평가에서 한국은 환경성과지수(EPI) 순위에선 2년 전과 같은 종합 4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대기오염 항목(57.23점),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노출수준 항목(29.5점)에서도 각각 171위에 그쳤다. 주택
실내공기 질 항목은 100점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물·위생 부문에서는 37위, 수자원 부문에서는 18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 대학교가 공동으로 작성하여 2014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한 [2014 환경성과지수] 보고서의 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