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보도자료에 대해] 수도권 지하철 전자파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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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보도자료에 대해] 수도권 지하철 전자파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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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낸 '수도권 지하철 전자파 실태조사'결과 발표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살펴보세요. 보도자료파일 첨부합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이 2001년 지하철 교류전류와 같은 종류의 극저주파를 내는 고압송전선로 전자파를 발암가능물질(possible carcenogen)으로 지정했는데 그 배경이 되는 연구는 4mG이상 노출시 어린이 백혈병이 2배이상 높아진다는 북유럽의 학술조사 였습니다. 환경부가 주장하는 내용과 큰 차이를 보이는 전자파 수치입니다.  

유럽의 여러나라들은 4mG를 관리기준, 신규시설 허가기준으로  삼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네델란드는 국가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정부가 전자파문제에 대해 매우 추진적이라는 것을 자임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이제부터 공공시설에서의 전자파노출관리기준을 4mG로 삼아 가능한 그 이하로 낮추도록 전자파차폐기술을 적용하고, 전자파노출기기를 승객 및 이용시민들로부터 최대한 이격시키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특히 고농도로 검출되는 지역이나 구간의 경우에 바로 이러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하철은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대중 다수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므로 가능한 엄격한 환경보건개념을 적용해야 합니다.

얼마전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조사하여 별표한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지역에서의 고농도 전자파 검출조사의 경우 마찬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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