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 둔촌주공아파트 석면 철거 현장 점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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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23:33
2019-06-28 브레이크뉴스
사진: 강동구청장이 둔촌주공아파트 재개발 단지에서 석면 오염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개발 단지에서 석면 오염이 심각해 지역 주민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는 집회가 수차례 열려도 이를 외면하던 강동구청장이 해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26일 둔촌주공아파트 현장을 방문하여 석면주민감시단과 함께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박정우)으로부터 재건축 및 석면해체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85개동 1만 2,032가구를 짓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로 올해 4월 석면 해체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 30개 동이 해체되었고 올 9월이면 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을 점검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공사와 석면주민감시단의 노력으로 석면 해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안전하게 철거 작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석면,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