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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수 :31 | 댓글 :0 | 19-01-11 10:54

가습기살균제 참사 큰 책임은기업

2019-01-08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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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실시한 '가습기살균제 사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8%가 가장 큰 책임은 ‘기업’에 있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정부’(40.5%)였다. 국민의 95.2%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사건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69.7%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2011년 이후 가습기 살균제가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5.8%가 사용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 여부는 대다수(95.2%)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이유로는 ‘건강 피해가 없다고 생각해서‘, ’신고해봐야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등이었다. 

2017년 환경부가 환경독성보건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용역결과을 보면, 국민 450만명(10%)은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지만 피해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7~24년 전의 일이라 당시의 건강영향을 기억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수가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 동안 제조사와 정부가 소극적인 대처와 책임소재 회피 등으로 일관해 온 것도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추정했다. 

같은 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잠재적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보상을 위해 피해자를 찾기 위한 가장 타당한 방식으로 '대형할인마트 판매기록 역추적', '전국민 역학조사', 'TV 광고' 등이 꼽혔다. 가습기 살균제 잠재적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보상을 위해 피해자를 찾는 기간에 대해선 '무기한 찾아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웠다(40%).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사회적 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의 제조업체인 SK와 애경 등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기업들은 앞서 2016년 검찰 조사에서 누락된 cmit/mit 성분을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들이었다.

환경시민보건센터는 여론조사를 통해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활동이 제조사에게 집중되어 진상이 규명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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