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차 "더이상의 피해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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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차 "더이상의 피해는 그만..."

이다솔 0 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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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차, "더이상의 피해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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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제정을 촉구하며 624일부터 임시국회본회의가 열리는 72일까지 매일평일 국회정문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합니다.(지하철 6번출구 앞) 시간은 12-1시 입니다. 순천향대 여학생들과 피해자들이 함께합니다. 문의; 02-741-2700 환경보건시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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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일 금요일 198차 순천향대학교 이다솔학생

다음은 28 일인시위에 참가한 순천향대 학생의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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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해자 시은정씨가 이 사건을 알리고자 2시간이 넘는 거리를 찾아오셨다.

 

시은정씨는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둘째딸을 잃고, 첫째 딸은 현재 병원을 다니며 치료 중에 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불행해진 두 딸을 바라보는 시은정씨의 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분명 아이들을 생각해서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자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이었지만, 좋아지기는커녕 아이의병을 키우고, 상황만 더 악화시켰다.

 

길이 엇갈려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2시간이 넘는 길을 찾아오신 것만으로도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 왔다.

 

국가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불행하지 않도록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법이 빠른 시일 내에 체결되게 하고 이와 같은 피해자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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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람들을 향해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알리는 이다솔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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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들어가며 피켓문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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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는 사람들을 속 그들을 향해 가습기 살균제피해 구제법의 제정을 호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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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 속 한시간동안의 일인시위를 마친 뒤 국회 앞에서의 이다솔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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