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일인시위-가습기살균제피해 사회적대책촉구

가습기살균제피해
홈 > Hot Issue > 가습기살균제피해
가습기살균제피해

2일차일인시위-가습기살균제피해 사회적대책촉구

관리자 0 7431

2일차; 5월22일 화요일, 15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동료 일인시위자들이 어제보다 몇명 줄었습니다. 아마 어제는 월요일이라 많이들 나왔나 봅니다. 그래도 5-6팀이 나왔습니다. 저희도 오늘은 다른 일인시위자들 옆에 나란이 섰습니다. 서로들 눈인사를 나눕니다. 햇빛이 무장 내리 쬐지만, 지나는 시민들과 눈을 마주치며 무언의 소통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는데... 후회했습니다. 너무 눈이 부셔서 얼굴이 자연 찡그려집니다. 그러다보니 괜히 심각한 표정이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내용이 심각한데 잠시 눈길을 주는 시민들의 표정도 매우 심각합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쬐금 더 많은 시민들이 눈길을 주는 듯(?)하여 2일차가 더 낫다고 느껴집니다.  

 

1일차; 5월21일 월요일, 일인시위 첫날 광화문 네거리에 나갔더니 허걱, 무려 십여명의 일인시위자들이 일렬로 주~욱 나와있었습니다. MBC노동조합, 나꼼수 지지자단체부터 통진당 아웃을 든 모 우익단체까지... 나름의 차별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위해 약간 비켜서고 마주서고 그래봤습니다. 1시간이 끝나갈 즈음에 어떤 기자가 와서 안보이던 분이네요?라며 무슨 내용이냐고 묻습니다. 아, 네, 신입입니다... 라며 자초지종을 말해주었답니다, 1일차 일인시위 참가자는 환경보건시민센터 임흥규 팀장과 최예용 소장이었습니다.

 

2012년5월21일 월요일부터 시작된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 촉구 1인시위> 사진입니다. 장소는 광화문 네거리이고 시간은 오후12시부터 1시까지입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으로 접수된 피해사례 174건을 하나하나 소개하고자 하며 연말까지 최소 174회이상 진행될 예정입니다. 1인시위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회원, 시민, 활동가, 피해자 및 가족은 연락바랍니다. 02-741-2700

<가습기살균제피해 사회적해결촉구 광화문 1인시위>

 

취지; 환경보건시민센터로 접수된 피해사례만 174건, 이중 사망 53건, 폐이식 등 120여명의 환자피해 등 사상초유의 환경사건이 발생했지만 사회적 해결을 위한 움직임 전혀 없다. 정부는 조사해 놓고도 피해대책은 세우지 않고 개별소송하라고만 한다. 기업은 유구무언이다. 6월초 집단소송이 진행되지만, 사망유족 등 일부사례만 참여하고 피해자운동도 전무한 상태다. 이대로는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방치되고 말것으로 우려된다.

 

목적; 1)초유의 환경피해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촉구, 2)정부와 기업이 사회적 해결방안에 참여토록 압력, 3)19대 국회개원시 최우선 민생현안으로 다루도록 요구, 4)피해자 스스도 나서도록 유도.

 

방법; 2012년5월21일부터 매주 4-5일간 최소 174회 이상 실시(매회 피해사례 소개). 약 35주, 연말까지 계속, 시간 오후12시-1시, 장소 서울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앞,

 

방법 피켓, 피해사례소개, 전단배포 등 다양한 방식동원, 참여자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 시민, 피해자 등 누구나

 

<2012년 5월22일, 2일차 광화문 일인시위 사진입니다>


 

1.jpg

2.jpg

3.jpg

4.jpg

5.jpg

0 Comments
시민환경보건센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