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6(화) 오늘은 일인시위는 피해어린이의 아빠인 강찬호씨가 참여하였습니다. 유난히 가을 햇볕이 눈부신 날입니다. 강찬호씨는 다음카페 “가습기살균제피해자대책모임”의 카페지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사나 주위에서 가습기살균제의 문제가 뭐냐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작년 이맘때나, 지금이나 피해대책에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 문제다”라고 답하면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습기살균제문제를 다루는 방송을 보면 작년이나 지금이나 피해자 인터뷰하고, 관계당국이 책임회피하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책임회피하는 정부가 아니라, 진심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위로를 하고 피해자들의 절규를 들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