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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차 일인시위 구명선님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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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2012년7월19일 낮12시부터 1시까지 오늘은 옥시싹싹가습기당번으로 2011년 5월 피해를 입은 가족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광화문앞에 서있었습니다. 한 가족을 무너뜨리고도 미안해 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무일없다는 듯이 천연덕스럽게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화가 났습니다. 옥시제품 볼때마다 사용할때마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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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차일인시위-이미옥환자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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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8
2012.07.18
가습기 살균제 1인시위 41일째 태풍의 소식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피해자 이미옥 씨를 만났습니다. 이미옥씨의 사례는 가족이 모두 피해를 입은 상황이며, 현재 발병 후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일반적인 생활은 힘든 상태입니다. 집안일을 하다가도 호흡곤란 증상으로 그만 두어야 하며 발병 전 운동을 매우 좋아했기에 가족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셨지만 지금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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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차일인시위-안세영씨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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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8
2012.07.17
마흔번째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촉구 광화문일인시위는 어린이환자의 엄마인 안세영씨입니다. 세퓨라고 하는 수입품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간질성폐렴에 걸린 나래를 간호하기 위해 직장도 휴직한 상태입니다. 1년여간을 아이간호하느라 노심초사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조금 나아져서 정신을 차리고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광화문 일인시위에 나오고 있습니다. 부인을 잃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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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차일인시위-부인잃은최주완씨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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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7
2012.07.16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면서 2주이상 계속되던 장마가 개고 있습니다. 여전히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끼어 있습니다. 소강상태일까요. 일인시위를 진행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햇빛가리개 모자가 없어도 됩니다. 오늘 39번째 일인시위는 부인을 잃은 최주완 선생님입니다. 일인시위에 벌써 네번째 참석합니다.택시를 하시느라 오늘 새벽에 퇴근하여 2시간 정도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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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차일인시위-을지대학생 유진희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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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3
2012.07.13
38일차; 2012.7.13(금)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을지대학교 유진희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나를 쳐다봅니다. 처음엔 그들의 시선이 구경거리가 난 듯 무슨 일이지?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흐르고 사람들을 볼 때마다 피켓의 내용을 보고 같이 걷던 사람과 잠깐이지만 진지하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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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차일인시위-을지대학생 강주현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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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9
2012.07.13
37일차; 2012.7.12(목)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을지대학교강주현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일인시위에서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를 하였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일인시위로 인해 처음 간 것이 아니었기에 어색함 없이 일인시위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주제를 내세웠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와 금지”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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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차일인시위-을지대학생 위한나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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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8
2012.07.11
36일차; 2012.7.11(수)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을지대학교 위한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비가 1인시위 하는 동안에도 약간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가습기 살균제 1인 시위 36일째 되는 날입니다. 저는 대학교 실습을 나와 34일째 sk본사 앞 동시다발 1인 시위 참여 후 광화문에서 두 번째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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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일인시위-피해자엄마 안세영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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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0
2012.07.10
35일차; 2012.7.10(화) 가습기살균제 어린이피해자 엄마, 안세영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오늘 피해어린이가 아픈 와중에도 피해대책을 바라는 마음으로 광화문 1인시위에 끝까지 자리를 지키셨습니다. 1인시위 소감 글 입니다. “7월 10일 화요일.. 주말에 감기로 열이 올랐던 나래가 아직 열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고민하다가 유치원을 보내고 광화문에 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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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일인시위-피해자 이미옥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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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34일차; 2012.7.9(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이미옥님은 본인과 가족의 피해사례입니다. 을지대 학생들이 정부종합청사와 가습기살균제 원료를 생산한 SK케미칼의 본사인 SK빌딩 앞에서 1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피해사례34번째는 폐이식을 한 산모가 사망한 사례입니다. 임신7개월째 산모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강제출산을 하게 되고 미숙아는 2개월 후 하늘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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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차일인시위-백진영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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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33일차; 2012.7.6(금) 환경운동연합 백진영 활동가님이 참여 후, 1인시위 소회의 글을 남기셨습니다. 오늘도 광화문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인 시위에 참여하는 분들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나왔지만 가습기살균제로 아이를 잃은 분들도 꾸준히 참여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아이를 잃은 부모가 흘린 눈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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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차일인시위-이세걸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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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예보대로 2012년 7월5일 정오 비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사진찍으라고 그랬는지 중간에 잠시 비가 그쳐주었습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네거리에는 평소와 같이 많은 일인시위자들이 나왔습니다. 오늘 32차 일인시위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의 실무책임자인 이세걸처장입니다. 이세걸 처장은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일하다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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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차1인시위- 양승철 활동가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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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31일차; 2012.7.4(수) 환경운동연합 양승철 활동가가 참여하셨습니다. 1시위를 마치고 소회를 적으셨습니다. 광화문 1인 시위를 하고 나서... 언제나 무심코 지나가던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1인 시위, 그 언제가 한명이 시작한 1인 시위에서 지금은 1인 시위이지만, 결코 1인이 아닌 여러명이 각기 다른 주제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회가 힘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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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차일인시위-나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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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후덥지근한 날씨, 소나기가 쏟아질 듯 검은 구름이 지나고 있다. 다행이 한시간 내내 소나기는 없었다. 7월3일 화요일 제30차 일인시위는 매주 한번씩 일인시위에 나오고 있는 나래엄마다. 오늘이 그녀의 네번째 일인시위다. 오후에는 유치원에갔던 나래가 돌아오기 때문에 일인시위 시간을 30분 당겨 11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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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차일인시위-김효주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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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7월들어 처음 진행하는 2일 월요일 일인시위는 환경운동연합 상근활동가인 김효주씨입니다. 12시 시작되면서 구름이 잠시 해를 가려주었지만 곧이어 쨍쨍 불볕더위가 한시간 내내 이어졌습니다. ] 경찰서 앞,국회의사당 앞, 광화문 앞, 시청 앞주변을 돌면 쉽게 볼수 있었던 1인 시위 장면 무심코, 그들이 무엇을향해.. 무엇을 들고, 무엇을 위해, 무엇을 말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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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차일인시위-이윤정 학생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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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여름의 한복판을 향해가는 6월말인 29일 금요일. 제2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촉구 일인시위는 대학교 4학년 학생인 이윤정씨입니다. 환경문제와 보건문제에 관심이 있어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알게되었고 일인시위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강해서 피부가 탈까봐 가리개를 준비한 여대생의 감수성(?)이 귀엽습니다. 한시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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