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론]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믿으며. 전쟁을 막을 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믿으며. 전쟁을 막을 힘도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성공?
- 불장난의 짜릿함과 패전 콤플렉스에 떨고 있는 골목 깡패의 자화자찬.
●우리도 핵무장하여 놈들과 상대해야 한다?
- 비뚤어진 안보관과 공포 독재 정치로 연명해 온 수구 골통들의 자구책.
●한국 정부의 대화정책은 무용지물이었다?
- 지지율 최악으로 마초 정권으로만 생존이 가능해진 트럼프와 아베의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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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자라고 비틀거리는 주체들 사이에서
정통성과 국민적 지지가 확실한 대한민국 국군은, 재래식 무기만으로도 북한에 비해 거의 5배 이상 전력 우위를 점한 세계적 강자입니다.
한편, 핵무기를 개발할 능력과 실험으로 나름대로 기능하고 있는 조직임을 보여준 북한은, 결코 미치광이 집단이 아닙니다.
미치지 않았기에 북한 역시 개전이 곧 독재왕국의 패망임을 모를 리가 없으며, 감히 전면전을 시도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해 보았자, 5배가 넘는 전력인 남한과 전면전을 벌여 이길 확률은 누구도 기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불에 기름을 붓는 언행을 자제하고, 침착하고 의연하게 이 엄중한 사태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정부를 믿습니다. 국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새 정부, 지지율 80% 정권이 더욱 신중하고 담대하도록 밀어줘야 합니다. 여도 야도 따지지 말고, 패거리 정치도 입에 올리지 말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과 현재의 경과는 가히 믿을만합니다.
잠들지 않는 임전 대비에 나라 전체는 소란 속에서도 평화롭고, 국민 대다수가 불안에 떨지 않습니다. 이것이 현실이고 진실입니다.
온 국민의 아들과 딸이 다짐하는 임전무퇴 결의 속에서 실용적 훈련과 대비를 한층 강화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섣불리 동요하지 않는다는 믿음.
일희일비 힘자랑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대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 놓고 있다는 포용력.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전쟁 억제, 한반도 평화의 길이란 확신을 더 확실히 전 세계에 보여 줘야 합니다.
불안하여 충동적인 세 주체, 북한, 일본, 미국, 국익만 챙기려는 무력한 두 주체, 중국과 소련.
이런 외부 세력들이 좌지우지하는 한반도의 위기가 아니라, 의젓하고 튼실한 대한민국 정부가 선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의연하게 대응하면, 평화의 금수강산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대단한 국민과 정통 민주 정부가 이루어낸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렇게 만만하고 위태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2017년 9월 4일 아침에
환경운동가 선세갑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