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주 APEC - 환경단체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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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주 APEC - 환경단체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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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환경단체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라”


뉴시스 2025. 10.31 


경주역서 'APEC에 바란다' 퍼포먼스

환경단체 경주역 퍼포먼스

환경단체 경주역 퍼포먼스 'APEC에 바란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환경단체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 경주를 비롯한 포항, 울산, 부산, 안동 지역 회원들은 이날 경주역에서 ‘APEC에 바란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전제로 태평양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과 물고기 남획 중단, 아태지역 모든 국가에서 발암물질이 함유된 석면 사용 중단을 주장했다. 

또 아태시장에서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막고, 동북아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 밀집 지역의 안전 감시망 구축, 지구촌 기후 위기 해결 등에 APEC이 나설 것을 강조했다. 

환경단체는 “29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잠수함 운용 연료 문제를 공개 거론한 것 등은 그동안 유지해 온 한반도 비핵화와 군축을 통한 평화정착 기조에 벗어나는 잘못된 판단”이라며 “핵추진 잠수함 운용계획을 취소하라”고 밝혔다. 

이어 “APEC은 함께 어우러져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협력의 장”이라며 “아태지역 시민 삶의 안전과 인권, 환경보호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해결을 모색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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