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재명 정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관점서 해결해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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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10:39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피해자 관점서 조정 실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은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재명 정부에 바란다-가습기살균제 참사 이렇게 해결하자’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옥시싹싹 제품으로 부인을 잃은 택시기사 최주완씨 △이마트 김포공항점에서 피비상품 한 통을 직접 사다가 가습기에 부어주었는데 그것이 원인이 되어 10여년간 부인이 치명적인 폐질환을 앓다가 사망한 유족 김태종씨 △다섯번의 유산과 가족모두 피해자인 민수연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자의 관점에서 조정을 실현시켜야 한다”며 “더불어 적지 않은 피해자들이 구제법 피해등급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으니 판정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재검토해 피해자들의 고통을 해소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