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없기를’… 환경참사 피해자 추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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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없기를’… 환경참사 피해자 추모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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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없기를’… 환경참사 피해자 추모 나무심기

경향 2025.4.8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열린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6개월 된 아이를 떠나 보낸 아버지인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열린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6개월 된 아이를 떠나 보낸 아버지인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이 나무를 심으며 환경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석면 등으로 숨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나무를 심었다. 올해 추모행사에는 지난 2020년 인도에서 발생한 LG화학 가스누출 참사로 숨진 인도 주민들을 추모하는 나무도 함께 심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지난 2020년 LG화학 인도공장 가스 누출 사고로 숨진 아이의 영정이 놓여 있다.

지난 2020년 LG화학 인도공장 가스 누출 사고로 숨진 아이의 영정이 놓여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나무심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노을공원 산책로 옆 비탈길에 쉬나무·산딸나무·굴참나무 등 30여 그루를 심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6개월 된 자녀를 잃은 김홍석씨는 자녀의 사진을 나무 아래 놓으며 눈물을 훔쳤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이자 유가족인 민수연씨는 나무를 심은 뒤 산비탈에 걸터앉아 오랫동안 하늘을 응시하기도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생각에 잠겨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생각에 잠겨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나무 심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의 영정을 나무 밑에 두고 묵념을 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에서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에서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가슴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에 자녀의 영정을 두고 있다.

가슴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에 자녀의 영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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