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벨라는 살고 싶다”…환경단체 벨루가 방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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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벨라는 살고 싶다”…환경단체 벨루가 방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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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는 살고 싶다”…환경단체 벨루가 방류 이행 촉구

경향신문 2023.4.3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열린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숨진 벨루가들의 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열린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숨진 벨루가들의 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동물해방물결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과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과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당초 벨루가 3마리를 사육 중이었으나 2016년 벨루가 ‘벨로’가 패혈증으로 죽었고, 2019년 10월에는 ‘벨리’도 패혈증으로 폐사한 바 있다. 이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2019년 10월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를 야생으로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벨라의 방류를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벨라의 방류를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활동가가 롯데 측을 규탄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활동가가 롯데 측을 규탄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연 활동가들은 “2023년 현재 롯데는 벨라가 어느 야생 적응 훈련장으로 갈 것인지조차 밝히지 않고, (2019년 악속 이후) 4년 넘게 방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롯데월드 측을 비판했다. 더불어 “롯데가 방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동안, 벨라는 감옥과도 같은 비좁은 수조에 갇혀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다”며 “단독생활에 지친 벨라는 유리벽에 몸을 부딪혀가며 수조 안을 맴돌거나, 수면 위로 무기력하게 떠있는 등의 심각한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과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열린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환경운동연합과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열린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아쿠아리움에서 죽은 벨루가들의 꽃상여를 들고 “벨라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라”며 행진을 이어갔다.

환경운동연합과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하며 숨진 벨루가들의 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과 동물해방물결 소속 활동가들이 롯데월드 측의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 촉구하며 숨진 벨루가들의 상여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숨진 벨루가들의 사진을 들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아쿠아리움에서 숨진 벨루가들의 사진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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