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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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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60% 석면자재 미철거, 향후 계획은 

경남지역 이슈를 분석하는 시간, 헬로 이슈토큽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지정 1급 발암물질, 석면이,
여전히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철거되지 않고 있으며,
도내 학교 10곳 중 6곳은 석면학교다, 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발표한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석면 현황 보고서 내용인데요,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들의 당혹감을 풀어줄,
자세한 내용을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어, 
이슈토크에서 오늘 자세히 다뤄보려고 합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석면이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환경을 말씀해줄, 
경남근로자건강센터 이철호 센터장 나오셨고요,
환경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창원시의회 이원주 의원도 함께 합니다. 
반갑습니다. 


1. 
경남 초중등학교가 여전히 석면 자재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그 비중이 생각보다 많다, 라는 것이
오늘 살펴볼 주제와 해결방안 고민의 핵심입니다. 근거가 될 최근 자료 좀 살펴주시죠.


 


1-1.
생각보다 많은 수라서 당황스럽기도 한데요,
전국과 비교해서는 어떤 수준입니까?


 
 
 
 
  

2.
석면이 위험하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위험한지는, 일반인들은 자세히 알지는 못하죠.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오면 많이들 불안해 합니다.
이철호 센터장님은, 현재 경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 센터장으로,
지역에 많은 근로자들이 노동환경에서 오는 질병, 질환을 접하기 때문에, 
석면 피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석면이 무엇이고, 또 석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습니까?
 
 
 
 
 
 


3. 
현재 초중고 학교에서 석면 자재가 여전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혹시 어른과 비교해서 아이들이 석면에 노출되었을 때
피해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까?

4. 
그런데 이렇게 위함한 건축 자재인 석면 천장재가,
왜 애초에 학교를 포함한 건축물에 설치가 된 건지가 의문입니다. 


 


5.
석면 자재가 아이들에게 노출되는 경우는 어떨 때입니까?

5-1.
앞서 도내에 학교 약 60%가 아직 석면 자재가 미철거 상태다, 라고 했습니다. 
석면 분진이 발생하는 과정 상, 초중고 별 학생들 특징을 알고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남학생들만 다니는 학교의 경우에는
더욱 석면 분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6. 
그런데 또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에 석면 자재를 철거한다고 한 것이,
꽤 오래 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개 학교 중에 6개 학교가
석면학교라는 부분에 있어서 도민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 교육청이 일을 하지 않은 건지,, 또 다른 문제가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7. 
석면 자재를 철거하는데, 비용이나 시간은 어느 정도 듭니까?

7-1.
그렇다면 무리한 추진보다는 안전한 철거에 초점을 맞추는 게, 
석면 자재 철거의 방향성이라고 봐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8. 
학부모들에게는 꽤 예민한 문제인
학교 석면 철거 문제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만큼,
도 교육청의 대응이 궁금한데요, 움직임이 있습니까?


 
 
 


9.
자극적인 보도였든, 또 내재된 이유가 분명 있었던 간에,
이렇게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을 때는 도민이 그 과정이나 결과에 주목하게 됩니다. 
결국 감시와 견제가 촘촘해질텐데요,
앞으로 도 교육청이 더욱 고도화 해야 할 일, 
또 더불어 시민사회가 해야 할 일,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