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간담회, 석면오염조사 서울지역 대상학교를 찾습니다 (95개교 명단 확인하세요)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18년 3월1일
석면오염 조사대상 서울지역 학교를 찾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때 석면철거한 서울시내 95개 학교 중
15개 학교에서만 조사해 이중 4개 학교에서 석면잔재물 확인,
나머지 80개 학교는 석면잔재물조사 안해…
이에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오염조사 및 석면정화조치를 희망하는 학교를 찾습니다.
서울지역 석면철거학교 석면오염여부 긴급조사를 위한 간담회 안내
· 배경;
o 서울 인헌초 석면문제를 계기로 2017/2018 겨울방학때 석면철거한 전국 약 1300여개 학교 중 서울시내 95개 학교의 석면오염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하기로 했고 (2018년2월28일 조희연교육감과의 회의결과), 이에 긴급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고 석면오염조사를 희망하는 학교를 파악하고자 함.
o 당초 서울지역에는 24개 학교가 석면철거대상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4배가 넘는 95개 학교에서 석면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26개교 등 95개 학교명단 클릭해서 살펴보세요)
o 정부는 2월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지역 93개 석면철거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했는데, 이중 79개 학교를 대상으로는 공사중에 전수점검하여 6개학교에서 불법사항을 적발했고, 14개 학교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공사후에 석면잔재물 조사를 했는데 이중 3개 학교(신림초, 양재고, 송파중)에서 석면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학부모들과 공동조사를 통해 인헌초에서도 공사후에 석면조각 및 석면먼지를 검출한 바 있습니다.
o 결국 서울의 경우 95개 학교에서 석면철거를 했지만 실제 15개 학교에서만 석면잔재물 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중 4개 학교에서 석면잔재물이 검출되었습니다. 나머지 80개 학교에서는 조사되지 않았습니다.
o 조각, 먼지 등의 잔재물조사에서 석면이 검출되면 석면을 제거하는 정밀정화조치를 실시합니다.
o 개학이 시작되어 급하게 진행하게됨을 양해바랍니다. 서울지역 외에도 전국 각 지역별로 유사한 조치가 시급히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o 참고자료 (클릭)
o 전국 석면문제 학부모 활동보고서 (20180219)
o 서울 인헌초 석면문제 조사보고서 (20180222)
• 일시; 2018년 3월2일 금요일 오후5시~6시30분
• 장소;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 종로구 신문로 42 피어선빌딩 409호)
•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 참석대상; 2017/2018 겨울방학동안 석면철거한 95개 서울시내 학교의 관계자 (교육청, 학교직원, 교사, 학부모, 학생, 인근지역주민 등 관심있는 누구나)
• 프로그램;
o 15분, 간담회 배경설명
o 45분, [석면공해와 시민건강] 석면문제에 대한 기본강의
o 15분, 학교석면철거후 석면오염확인모니터링 방법 및 석면정화조치 방법 소개,
o 15분, 석면오염조사 희망학교 파악 및 조사일정논의
•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참석하실 분은 소속,직책,이름의 문자만 주시고, 문의는 먼저 문자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전화량이 많아서 곧바로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