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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위험천만한 학교석면문제, 학부모가 나섰다! 

2017년 여름 국무총리지시 이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엉터리 학교석면철거,

 2017/2018 겨울방학 학교석면철거현장 전국조사결과 발표 및 

학부모와 환경운동연합 등의 석면감시활동 40여개 학교사례발표 기자회견 

& ‘석면으로부터 우리아이, 우리학교 지키기’ 경험나누기 학부모 간담회 

지난 10여년동안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전국석면추방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안전요구와 2017년 여름방학때 과천의 관문초, 문원초에서의 석면문제로 등교거부, 개학연기 사태를 계기로, 2017년 여름방학동안 석면이 부분적으로 철거된 전국 1,226개 학교에 대해 국무총리의 특별지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3.4%인 410개 학교에서 석면폐기물이 발견되어 학교석면안전에 큰 구멍이 뚫린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들 학교에서 석면철거를 불법으로 진행한 철거업체에 대해 노동부가 형사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7년 여름방학 석면철거후 현장조사에서 석면검출된 410개 학교명단과 2017/2018년 겨울방학동안 석면철거하는 학교명단 클릭)

2017/2018년 겨울방학동안에도 전국 1,290개 학교에서 석면이 부분적으로 철거되는 중이다. 당국은 2017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 감시단을 운영하고 석면철거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 투성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청과 학부모, 환경단체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교육청이 수박 겉핥기 식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학부모들은 석면전문가로부터 석면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직접 학교석면철거 현장에 대한 안전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조사결과 다수의 학교에서 여전히 위험천만한 석면폐기물조각과 석면먼지가 검출되었다. 

지금 전국의 초중고교는 봄방학 중이다. 2월말과 3월초 개학을 앞두고 석면에 오염된 교실과 복도를 긴급히 정화해야 한다.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우리 아이, 우리 학교를 지키기 위해 나선 학부모들의 활동사례를 모았다.   

o  1부; 기자회견 

•  일시;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오후1시~2시 

•  장소; 서울 레이첼카슨홀 (중구 서소문로 106 동화빌딩 1층)

•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전국석면추방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 전국네트워크)  

•  발표; 

•  2017/2018 겨울방학 전국 학교석면 철거의 문제점 조사보고서

•  학부모 감시활동 사례발표; 전국40여개교, 경주/대구/경기/서울 4개지역 학부모 직접 발표   

⎫  경주지역 6개교; 산대초,모아초,유림초,신라중,계림중,경주공고

⎫  대구경북지역 4개교; 다부초, 동평초, 학남중, 운암중,  

⎫  부산지역 6개교; 동평초,모산초,민락초,금사중,동래고,계성여상  

⎫  광주지역 8개교; 진월초, 선명학교 등 

⎫  전북지역 2개교; 익산 모현초,군산 삼북초 

⎫  경기지역 10여개교; 

o  고양 4개교; 대곡초,백석초,행신초,고양초, 

o  오산 원동초, 과천 관문초, 용인,성남,수원,안산,여주 등   

⎫  서울지역 2개교; 관악 인헌초, 노원 상곡초  

o  2부; 전국 학부모석면감시운동 경험교류 간담회 

•  일시;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오후2시~4시 

•  장소; 서울 서소문 레이첼카슨홀 

•  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