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자회견
* 조사보고서는 본 홈피 <어린이날보고서10; 종합대책>기사에 올려져 있으니 그곳에서 다운받으세요.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환경이 아프면, 어린이가 아프다”
2012년도 어린이날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
Ø 일시; 2012년 5월 3일 목요일 오전11시
Ø 장소; 서울 대학로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 연건캠퍼스 6동 118호)
‘어린이 날’이 다가옵니다. 미래세대이며 어른의 희망인 어린이들. 우리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숨쉬고 뛰노는 세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사회에서 발생한 가습기살균제, 학교석면 등 일련의 사건들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등 매우 위험한 환경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가습기살균제의 경우 환경보건시민센터로 접수된 174건의 피해사례중 52건이 사망사례이며 이중 67%인 35건이 태아, 영유아, 어린이들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정부와 기업은 나몰라라 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합니다. 전국 10여개의 초중고교 운동장토양에서 석면이 검출된 사건의 경우, 대통령과 교육과학기술부의 공식지시에 의한 일이었음이 밝혀졌지만, 운동장에서 석면에 노출된 아이들에 대한 암발생 피해를 우려하며 대책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는 외면당합니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어린이 환경보건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프로그램;
1 ‘환경오염과 어린이건강’ 피해사례보고서 발표; 최예용 소장
1) 가습기살균제의 어린이피해 실태
2) 강원, 충북지역 시멘트공장의 초등학생 건강영향
3) 학교의 환경보건문제
① 석면문제; 전국 주요 사례
② 공단 등 학교주변 환경오염문제,
4) 방과후 학원생활에서의 석면노출우려
5) 초등학생의 휴대폰사용과 전자파공해
6)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어린이보호 교훈
7)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방향
2 피해사례 증언발표
- 가습기살균제 사망어린이 유족,
- 여성환경연대
- 충북 제천시 송악면 아세아시멘트공장 지역주민
3 ‘환경이 건강해야 어린이가 건강하다’; 백도명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시민센터 공동대표)
*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02-741-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