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안내] 가습기살균제 폐이식 피해자 실태보고서 및 피해사례발표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xml:namespace prefix = o />
2016년 2월12일자
기자회견 안내
가습기살균제 사용 폐이식 피해자 14명,
판매 중단 4년이나 지난 2015년에만 폐이식 피해자 3명 확인
<사진: 가습기살균제 사용 가장 최근 폐이식한 피해자, 2016년 1월 21일 촬영>
n 일시: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오후 2시
n 장소: 환경보건시민센터(대학로)
n 주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n 참석자: 폐이식 피해자, 환경보건시민센터
n 배경:
2011년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알려지면서 정부는 2014년 3월과 2015년 4월 두 차례 피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확인된 피해자는 530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43명이다. 지난 연말로 마감한 3차 피해신고는 752명에 달한다. 환경부가 피해신고를 더 이상 받지 않자 환경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에 2016년 1월 한달 동안 200명이 넘는 피해신고가 있는 상황이다.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중에는 영유아와 임산부가 많았다. 죽음 문턱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치료방법은 폐이식 밖에 없었다. 폐이식을 받은 피해자는 살아남았고 폐이식을 할 수 없었던 영유아와 임산부는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는 폐이식 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비가역성 피해다. 끝나지 않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폐이식 피해자 실태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참상을 재조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n 프로그램
1. 가습기살균제 사용 폐이식 현황 및 실태 발표
2. 폐이식 피해자 사례소개
n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02-741-2700
임흥규팀장 (010-3724-9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