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안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옥시앞 24시간 노숙 항의행동 10회차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16년 2월1일자
기자회견 안내
“ 아내와 아이 죽인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 처벌하라 ”
검찰이 수사팀을 확대한 가운데,
엄동설한을 뚫고 진행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24시간 노숙농성 10회차
l 일시; 2016년 2월1일 월요일 오후12시
l 장소; 옥시레킷벤키저 입주한 IFC 2 빌딩 24시간 노숙농성장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앞)
l 주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l 참석자; 피해자와 가족 및 환경단체 회원 20여명
l 배경; 부산을 출발 가습기살균제 자전거 항의행동단이 2015년 11월25일 서울 여의도에 도착하여 가장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킨 옥시레킷벤키저 본사가 입주해 있는 IFC빌딩 앞 도로에 텐트를 치고 첫 24시간 항의행동을 사직한 이후 매주 월요일 낮12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24시간 항의행동이 이어졌고 12월과 1월의 엄동설한을 뚫고 지속되었다. 오늘 2월1일 월요일 진행되는 24시간 항의행동은 10회차다. 그동안 정부의 3차 신규접수가 마감되었고 검찰은 형사사건에 대한 수사팀을 확대했다. 그리고 1월한달동안 피해접수가 이어졌다. 24시간 항의행동 10회차를 맞아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에 대한 살인죄 처벌촉구 및 조속한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l 프로그램;
1. 기자회견;
1) 발표내용1; 2016년 새해 들어 1월 한달동안 접수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현황공개
- 정부가 2016년 들어 더 이상 신규 피해접수를 받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모임이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보건대학원, 국회의원(장하나, 심상정) 등과 공동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센터 02-741-2700]를 개설하여 1월 한 달간 접수받은 피해신고 현황
- 신고건수, 사망신고, 지역별신고자, 사용 가습기살균제 종류 등
2) 발표내용2; 가습기살균제 문제에 관한 2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발표
- 환경보건시민센터가 KBS소비자리포트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맡겨 1월12일 전국 성인 1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여론조사 결과
3) 살인기업 구속처벌 수사촉구 및 피해대책 요구
2. 일인시위; IFC빌딩으로 통하는 지상과 지하에 흩어져서 일인시위
l 내용문의;
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안성우 (24시간 노숙농성장 지킴이, 010-2847-3004)
Ø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010-3458-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