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안내]'아듀,해양투기' 2015년에는 해양투기 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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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안내]'아듀,해양투기' 2015년에는 해양투기 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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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Our Seas

KFEM(Friends of the Earth) Ocean Committee

보도자료; 2014 1229일자

“아듀, 해양투기”

No More Ocean Dumping i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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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정부종합청사 캠페인 2005 12>

l  제목; ‘아듀, 해양투기!  더 이상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지 마라기자회견

l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l  일시; 2014 1230() 오후12

l  장소;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상 앞

l  참석;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 10여명

l  프로그램; ‘아듀 해양투기글자판과 ‘Save Our Seas’피켓 들고 기자회견  

l  내용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성 명 서>

 “아듀, 해양투기”

올 한해 동안 427개 기업들이 무려 50만톤 이상의 산업폐수를 동해와 서해바다에 버렸다. 또다시 바다가 기업들의 폐수처리장이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까지 울산,군산,인천,부산,포항,여수 등 전국 6개 항구를 통해 모두 6대의 대형 폐기물 해양배출 전용선박을 이용하여 동해와 서해에서 모두 43만톤의 산업폐수와 산업폐수오니를 바다에 버렸다. 이는 당초 올해 계획한 투기량 52.8만톤의 82%에 해당하는 량으로 11월과 12월에 나머지를 계획대로 버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 50만톤 이상의 산업폐수가 바다를 더럽혔다   

기업들의 산업폐수 해양투기는 201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해양수산부는 내년에도 200여개 기업들이 20만톤 이상의 산업폐수를 버리겠다고 선청해왔다고 한다. 해양수산부를 없앴던 이명박정부가 2013년까지만 해양투기를 하겠다고 공약했지만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킨 박근혜 정부는 산업폐수의 육상처리에 비용이 많이 든다며 해양투기를 허용해달라는 기업들의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받아들여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일을 계속하도록 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해수부와 해경은 바다와 국민을 지키는 국가기관이 아니라 끼리끼리 해쳐먹으며 국민생명을 도외시하는 해피아임이 드러났다.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국민생명도 못 지키는 해수부와 해경은 도대체 왜 필요한가? 박근혜 정부는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일을 계속 하려고 해수부를 부활시킨 것인가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를 바다에 버리는 기업도, 버리도록 허용하는 국가도 지구상에는 한국밖에 없다. 육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육상처리는 글로벌 환경원칙인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공동위원장 윤준하, 고철환)2014년 연말을 맞아 아듀, 해양투기캠페인 및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더 이상의 산업폐수 해양투기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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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 윤준하 고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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