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석면추방캠페인 및 기자회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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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1급 발암물질 석면공해 추방하자"

l  일시; 2014년 8월18일 오후4시-6시

l  장소; 은행사거리 일대

l  주최; 노원구학원석면문제해결위한학부모모임,

n  참가단체; 행복중심 동북생협,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직업환경건강연구실)

l  프로그램;

n  은행사거리 학원건물석면문제에 대한 전단배포

n  학부모, 학생 및 시민의 힘으로 은사석면공해 해결하자; 시민서명운동

n  [교육특구라더니 노원구는 석면공해특구냐] 플래카드 설치

n  요구사항

u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1급 발암물질 석면공해 추방하자 

u  은행사거리 학원가를 석면없는 친환경 학원가로 만들자

u  학부모, 학생 힘모아 은행사거리 석면공해 추방하자

u  석면공해 없는 안전한 은사(은행사거리)학원을 다니고 싶다

u  No Asbestos, Ban asbestos, Safe Eunsa(은사)

u  은행사거리 학원건물과 학원측은 석면문제 즉각 해결하라

u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은행사거리 학원석면문제 즉각 해결하라

u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학교와 학원석면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

u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학교와 학원석면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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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내용문의; 노원구학원석면문제해결위한학부모모임

n  안경수 (동북생협 이사, 011-474-2266)

n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010-3458-7488)

l   배경;

n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 일대의 학원건물 대부분이 1급 발암물질 석면을 사용하고 있고 관리실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14년 8월29일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공동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보고서 내용입니다. 이 조사내용은 8월28일 월요일 오후8시 SBS뉴스(SBS뉴스7월28일자) 자세히 보도되어 많은 학부모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보고서와 뉴스 동영상은 밑줄친 굵은 글씨를 클릭하세요)

n  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지역 학원건물의 석면문제는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문제제기가 있었는데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관리실태가 더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사거리 학원건물들의 경우 조사대상 30개 건물 중 83%인 25개에서 1급 발암물질 백석면이 최대 10%의 농도로 검출되었고, 모든 건물의 석면자재가 파손상태로 건물마다 평균 79곳, 전체 1968곳의 파손부위가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의 건물에서 수만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드나드는 과정에서 석면에 노출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더욱이 석면피해구제법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최근 3년6개월 동안 20-30대 석면질환자 수십명이 발생했는데 이들의 석면노출원으로 10대 전후에 학교나 학원건물에서의 석면노출을 의심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n  이에 노원구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환경단체 및 생협 회원들이 ‘노원구학원석면문제해결위한학부모모임’을 만들고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자 합니다. 학부모모임은 이 지역의 행정책임자인 김성환 구청장에게 구청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고자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앞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면담하여 문제해결을 촉구할 할 계획입니다.  

n  우리들은 학부모,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8월18일 오후4시 은행사거리 일대에서 석면문제의 심각성과 대책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서명운등을 전개합니다. 학부모모임의 ‘은사석면추방캠페인’은 2차(8월19화), 3차(26화), 4차(9월1월), 5차(9월5금)에 계속됩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