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 참사 30년, 드러난지 13년, 배보상하고 책임져라
환경보건시민센터 사진 보도자료, 2024년 8월 30일
952,149명
찾아내라
책임져라
가습기살균제 참사 30년, 드러난지 13년
2024년 8월31일은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세상에 알려진지 13년째 되는 날이다. 2024년 8월30일 오후 12시30분 광화문 이순신상 앞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모였다. 대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온 서영철씨는 옥시제품 피해자이고, 신세계 이마트의 PB상품 1통을 사용했다가 부인을 잃은 김태종씨 그리고 옥시제품으로 부인을 잃은 최주완씨가 참석했다. 애경 가습기메이트를 사용했다가 가족 모두 천식을 앓고 있는 손수연씨도 참석했다. 이들은 "952,149명", "찾아내라", "책임져라" 라고 쓰인 펼침막을 들었다. 2019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전국조사를 통해 952,149명이 가습기살균제로 건강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은 피해자에 배상하라", "가습기살 균제 참사 30년째다 제대로 해결하라", "법원은 SK, 애경, 신세계 등 가습기살균제참사 살인기업을 처벌하라", "살인기업 옥시 장례" 라고 쓰인 세로형 만장을 들었다.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참석자들은 가/습/기/살/균/제/참/사/국/가/도/범/인/이/다 라고 쓰인 글자판을 들고 국가책임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 클릭: http://www.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260
내용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