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 2024년5월2일자 취재요청 보도자료
LG화학 인도공장 참사발생 4년째
2020년 5월7일 새벽 LG화학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공장
LG Polymers India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M6 탱크에서 발암물질(WHO Group2A) 및 독가스 스티렌(styrene) 818톤 누출사고로
참사당일에만 주민12명사망, 500명 병원입원, 2만명 가스노출로 대피했던 대참사
이후 4년간 11명 추가사망 확인, 많은 주민들이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받지만
LG화학은 소송을 핑계로 단 한 명도 배보상 하지 않고
LG화학 서울본사의 환경,대외협력 담당 임원들 단 한 번도 인도 현지조사 안 해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다른 지역(Sri City)로 공장 옮겨 2024년 초부터 가동,
2023년 5월 아시아 10개국가 시민단체회원 120여명
태국서 국제회의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앞에서 집회 갖고 LG책임 촉구
2023년 5월 환경보건시민센터,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인도 현지 찾아 주민 253명 건강피해조사 실시
11명 추가사망, 호흡기질환 외상후후유증(PTSD)등 만성질환 심각확인
2024년 3월31일 인도 현지 BIG TV 사고피해 특집방송,
피해주민들, 5월13일 인도 현지 총선 출마자들에게 피해대책 해결요구,
참사발생 4주기날 지구촌 곳곳에서 LG화학 책임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및 캠페인 열려
4 years, zero justice
Justice for LG Vizag India Victims
LG Chem India: 23 killed
프로그램1
제목: LG화학 인도참사 4주기 책임촉구 기자회견
일시: 2024년 5월7일 화요일 오전11시30분
장소: LG 광화문빌딩 앞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8)
참가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기업과인권네트워크,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아시아리소스모니터센터(AMRC), 가톨릭기후행동 등
프로그램:
사망자 23명 추모 및 환자 쾌유를 비는 묵념
현지 주민건강피해조사 결과보고: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
LG화학 책임촉구발언: 반올림, 기업과인권네트워크 등
내용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프로그램2
제목: 인도 현지 피해주민들 희생자 추모 및 LG화학 책임촉구 셀카 캠페인
일시: 2024년 5월7일 화요일
주최: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서울, 인천, 경기, 전북, 광주전남,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 제주 등 전국 50여개 환경운동연합 지역조직 회원들의 LG제품광고판 및 제품앞에서 셀카 캠페인
프로그램3
제목: 인도 현지 피해주민들 희생자 추모 및 LG화학 책임촉구 촛불시위
장소: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피해지역과 LG화학 인도공장 앞
일시: 2024년 5월7일 화요일 오후7시 (현지시간)
주최: LG Polymers Styrene Gas victim welfare association.
담당: Srinivas in India
프로그램4
제목: LG화학 인도참사 책임촉구 아시아 국제캠페인
일시: 2024년 5월7일 화요일
주최: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ANROEV)
프로그램:
성명서 발표
필리핀, 베트남,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 아시아 10개 국가의 LG제품광고판 및 제품앞에서 LG화학 규탄 및 책임촉구 피켓팅 및 셀카 캠페인
담당: Nadia, coordinator of ANROEV
프로그램5
제목: LG화학 인도참사 책임촉구 성명서 발표
일시: 2024년 5월7일 화요일
주최: 미국의 국제시민단체 Solidarity Center
담당: Sanjiv at Washington DC office of Solidarity Center
국제캠페인의 성명서와 캠페인 사진이 확보되는 대로 환경보건시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www.eo-health.org) 별도의 보도자료를 냅니다. 문의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참고자료:
보고서 544호, 2024년-3호, 코로나19에 가려진 엘지인도참사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216
보고서 545호, 2024년-4호, 엘지인도참사 주민피해 현지조사보고서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2&wr_id=1215
보고서 546호, 2024년-5호, Suffocation질식(동영상)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2_04&wr_id=495
press release requesting coverage dated May 2, 2024
4 years since the LG Chem India factory disaster occurred
Early morning on May 7, 2020, LG Chem's Vishakhapatnam plant in Andhra Pradesh, India
Due to insufficient safety management by LG Polymers India,
818 tons of carcinogen (WHO Group 2A) and poisonous gas styrene leaked from M6 tank,
On the day of the disaster alone, 12 residents died, 500 were hospitalized, and 20,000 people were evacuated due to gas exposure.
Over the next four years, 11 additional deaths were confirmed, and many residents suffered from serious aftereffects.
LG Chem did not compensate even a single person under the pretext of a lawsuit,
Executives in charge of environment and external cooperation at LG Chem's Seoul headquarters have never conducted a field survey in India.
The plant moved to another area (Sri City) in Andhra Pradesh, India, and began operation in early 2024.
May 2023, About 120 civic group members from 10 Asian countries
Holding an international conference in Thailand and a rally in front of the Korean Embassy in Thailand, urging LG to take responsibility.
May 2023, Eco-Health, Asian Network for the Righ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Victims
Conducted health damage survey on 253 residents in India:
11 additional deaths, serious chronic diseases such as respiratory disease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confirmed
Special broadcast on accident damage on BIG TV in India on March 31, 2024,
Victims demand solutions to candidates running for local general elections in India on May 13.
On the 4th anniversary of the disaster, statements and campaigns are held across the globe calling for LG Chem to take responsibility.
program 1
Title: Press conference demanding responsibility for the 4th anniversary of the LG Chem India disaster
Date and time: Tuesday, May 7, 2024, 11:30 a.m.
Location: In front of LG Gwanghwamun Building (58 Saemunan-ro, Jongno-gu, Seoul)
Participating organizations: Eco-Health (Asian Citizens' Center for Environment and Health), Friends of the Earth Seoul, Friends of the Earth Korea, Business and Human Rights Network, Semiconductor Workers' Health and Human Rights Defender Banollim, Ban Asbestos Network in Korea, Korean National Network for Environment and Health, Asia Resource Monitor Center (AMRC), etc.
Program:
A moment of silence in memory of the 23 dead and for the recovery of the patient.
Report on local resident health damage survey results: Professor Emeritus Baek Do-myeong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Calling for responsibility: Banollim, Corporate and Human Rights Network, etc.
Contact for inquiry: Director Choi Ye-yong 010-3458-7488
program 2
Title: Selfie campaign to commemorate the victims of local victims in India and demand responsibility for LG Chem
Date: Tuesday, May 7, 2024
Host: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Network
Selfie campaign in front of LG product billboards and products by members of 50 environmental movement union regional organizations(Friends of the Earth Korea)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Seoul, Incheon, Gyeonggi, Jeonbuk, Gwangju-Jeonnam, Busan, Gyeongnam, Daegu, Gyeongbuk, Gangwon, and Jeju.
program 3
Title: Candlelight vigil by local victims in India to commemorate the victims and demand responsibility for LG Chem
Location: Damaged area in Vishakhapatnam, Andhra Pradesh, India and in front of LG Chem's India plant
Date and time: Tuesday, May 7, 2024, 7:00 PM (local time)
Host: LG Polymers Styrene Gas victim welfare association.
In charge: Srinivas in India
program 4
Title: Asia International Campaign to Demand Responsibility for LG Chem's India Disaster
Date: Tuesday, May 7, 2024
Host: Asian Occupational Environment Victims’ Rights Network (ANROEV)
Program:
Release of statement
Picketing and selfie campaigns to condemn LG Chemical and demand responsibility in front of LG product billboards and products in 10 Asian countries, including the Philippines, Vietnam, Thailand, Hong Kong, Indonesia, Nepal, Bangladesh, India, Pakistan, Sri Lanka, and the Maldives.
In charge: Nadia in the Philippines, coordinator of ANROEV
program 5
Title: Statement Demanding Responsibility to LG Chem for India Disaster
Date: Tuesday, May 7, 2024
Host: Solidarity Center, an American international civic group
In charge: Sanjiv at Washington DC office of Solidarity Center in US
As soon as the international campaign statement and campaign photos are secured, they will be posted on the website (www.eo-health.org) and a separate press release will be issued. For inquiries, Director Choi Ye-yong: 010-3458-7488
기자회견문
질문1: 세계 시장에서 해당분야의 브렌드 가치로 3위, 매출액순위로 10위인 한국 기업이 있다. 누구일까
질문2: 해외공장에서 발암물질 818톤 누출시켜 사고 당일에만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2만명이 대피해야 했던 한국기업이 있다. 이후 2023년까지 11명이 추가로 사망했지만 2024년 5월7일 사고발생 4년이 되는 날까지 단 한 명의 피해주민에게도 배보상하지 않고 있는 기업이다. 누구일까?
질문1의 답은LG화학이다.
질문2의 답은 LG화학의 인도공장 LG Polymers India이다.
대표자는 부회장 직함의 신학철이다. 주식시장에서 신소재 사업과 전기자동차 부품사업분야에서 잘나간다며 핫한 기업 중 하나라고 한다. LG그룹은 일반인들에게 다른 재벌기업에 비해 기업운영적 측면에서 비교적 호감을 갖는 이미지라고 알려진다.
4년전, 2020년 5월7일 새벽 2시경 인도 중동부지역 해안가에 위치한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비샤카파트남시에 위치한 LG화학의 LG Polymers Indiar 공장에서 안전관리 미흡으로 3개의 원료물질 탱크중 하나인 M6 탱크에서 발암물질(WHO Group2A) 스티렌(styrene) 818톤이 누출되었다.
참사당일에만 주민 12명이 사망했고, 500명명 병원에 입원했으며, 2만명이 가스노출로 대피했던 대참사였다. 이후 2023년 5월까지 3년간 1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참사 발생 4년이 지나고 있지만, LG화학은 법적소송을 핑계로 단 한 명의 피해주민들에게 배보상 하지 않고 있다. 2020년 사고당시 본사책임자인 신학철 부회장이 인도 현지로 가서 사고수습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가지 않았다. 4년간 LG화학 서울본사의 사고담당 책임임원들인 환경,대외협력 상무이사들이 단 한 번도 인도의 사고현장을 찾지 않고 있다.
LG화학은 사고공장을 폐쇄하고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다른 지역(Sri City)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해 2024년 초부터 가동중이다.
사고발생 3년까지 LG화학이 아무런 책임있는 조치를 하지 않자, 2023년 5월 아시아 10여개 국가의 시민단체회원 120여명 태국에서 관련 국제회의를 열고 인도 피해자대표를 초청해 피해증언을 들었다. 그리고 주태국 한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LG책임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대통령과 신학철 부회장에게 항의서한을 보냈다.
2023년 5월 환경보건시민센터(Eco-Health)와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ANROEV)는 인도 사고현지를 찾아 피해주민 61가구 253명에 대한 건강피해조사를 실시했다. 사고 공장에서 400미터 거리의 가까운 지역에서만 모두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0년 5월7일 사고당일에만 12명, 2020년말까지 4명, 2021년에 2명, 2022년에 3명 그리고 2023년 5월까지 2명 등이다.
사망자들은 공장으로부터 400이내의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던 남녀노소 평범한 주민들이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6세 여아가 가장 나이가 어렸고, 10과 17세 각1명, 20대 1명, 30대 4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1명, 70대 6명 1명 미상 등이다. 여자9명 남자 14명이다.
<표, LG화학 인도참사로 인한 주민사망자 23명 명단, 사망일 및 나이순서>
<Table, list of 23 residents who died due to the LG Chemical India disaster, in order of date of death and age>
살아남은 주민들은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외상후후유증(PTSD)등의 심각한 만성질환에 고통받고 있었다. 안드라 프라데시 주정부가 사고당일 사망한 12명, 사고당일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 등 585명에게 인도적 명목의 지원금을 지급했고, 대피한 주민 19,893명에게 오염된 식료품 명목으로 소액을 지급했다. 하지만 사고당일 이후에 발생한 피해자들의 병원치료와 건강피해에 대해서는 지원도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있다.
LG측은 사고직후 사고문을 발표하고 모든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식사지원, 지정병원을 통한 치료, 민원접수, 식수공급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하지만 2만명의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앞선 지적처럼 사고발생 4년이 지나지만 단 한명의 피해주민에게 배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
2024년 3월31일 인도 현지의 BIG TV는 LG사고를 집중 조명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피해주민들 5월13일 치러지는 인도 현지 총선의 출마자들에게 피해대책 해결요구하고 있다.
참사발생 4주기인 오늘, 지구촌 곳곳에서 LG화학의 인도참사 책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러가지 형태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피해주민들은 오늘 저녁 촛불을 들고 사망자를 추모하고 LG의 책임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기업과인권네트워크,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아시아리소스모니터센터(AMRC) 등 한국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5월7일 오전11시30분 LG광화문빌딩 앞에서 인도참사의 실상을 알리고 LG화학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5월말에는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ANROEV) 소속의 필리핀, 베트남, 대만, 홍콩의 노동자와 활동가 2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LG화학 인도참사, 가습기살균제 참사 등 환경보건 및 산업보건 피해운동 사례를 나누고 해결을 모색하는 국제워크숍을 갖는다.
<사진, LG화학의 인도참사 발생 4년째인 2024년 5월7일 새벽 사고지역 비샤카파트남 LG공장 인근에 사는 어린이가 LG의 책임을 촉구하는 포스터를 들고 있다>
<Photo, a child living near the Vishakhapatnam LG factory near the accident site in the early morning of May 7, 2024, four years after the LG Chem India disaster, is holding a poster calling for LG to take responsibility>
press conference statement
Question 1: There is a Korean company that ranks 3rd in the global market in terms of brand value and 10th in terms of sales. Who is it?
Question 2: There is a Korean company that leaked 818 tons of carcinogens from an overseas factory, resulting in 12 deaths, 500 people being hospitalized, and 20,000 people having to evacuate on the day of the accident. Since then, 11 additional people have died by 2023, but the company has not compensated a single victim until May 7, 2024, four years after the accident. Who could it be?
The answer to question 1 is LG Chem.
The answer to question 2 is LG Polymers India, LG Chem's Indian plant.
The representative is Shin Hak-cheol, who holds the title of vice president. It is said to be one of the hot companies in the stock market as it is doing well in the new material business and electric vehicle parts business. LG Group is known to the general public to have a relatively favorable image in terms of corporate operations compared to other conglomerates.
Four years ago, on May 7, 2020, at around 2:00 am, at LG Chem's LG Polymers India plant located in Vishakhapatnam, Andhra Pradesh, located on the coast of central-eastern India, an M6 tank, one of three raw material tanks, was discharged due to insufficient safety management. 818 tons of styrene, a carcinogen (WHO Group 2A), was leaked.
On the day of the disaster alone, 12 residents died, 500 were hospitalized, and 20,000 people were evacuated due to gas exposure. Afterwards, 11 additional people died over the three years until May 2023.
Although four years have passed since the disaster occurred, LG Chem has not provided compensation to a single victim under the pretext of a legal lawsuit.
At the time of the 2020 accident, Vice Chairman Shin Hak-cheol, who was in charge of the headquarters, announced that he would go to India to resolve the accident, but he did not actually go. For four years, the executives responsible for the accident at LG Chem's Seoul headquarters, the managing directors of environment and external cooperation, have not visited the accident site in India even once.
LG Chem closed the Sago plant and established a new plant in another area (Sri City) in Andhra Pradesh, India, which is operating from early 2024.
As LG Chem did not take any responsible action until three years after the accident, in May 2023, so about 120 civic group members from 10 Asian countries held a related international conference in Thailand and invited representatives of Indian victims to hear testimony about the damage. They then held a rally in front of the Korean Embassy in Thailand, urging LG to take responsibility, and sent letters of protest to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Vice Chairman Shin Hak-cheol.
In May 2023, the Citizens' Center for Environment and Health (Eco-Health) and the Asian Network for the Right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Victims (ANROEV) visited the accident site in India and conducted a health damage survey on 253 people from 61 affected households. A total of 23 people were confirmed dead in the immediate area, 400 meters away from the accident factory. There are 12 people on the day of the accident on May 7, 2020, 4 people by the end of 2020, 2 people in 2021, 3 people in 2022, and 2 people by May 2023. The surviving residents were suffering from serious chronic diseases such as respiratory disease, skin disease,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The dead were ordinary residents of all ages and genders who lived within 400 km from the factory. By age, a 6-year-old girl was the youngest, 1 person each in 10 and 17 years old, 1 person in their 20s, 4 people in their 30s, 4 people in their 40s, 2 people in their 50s, 1 person in their 60s, and 6 people in their 70s. 1 unknown person, etc. There are 9 women and 14 men.
The Andhra Pradesh government paid humanitarian aid to 585 people, including the 12 people who died on the day of the accident and the victims hospitalized on the day of the accident, and paid small amounts in the name of contaminated food to 19,893 evacuated residents. However, there is no support or monitoring for the victims' hospital treatment and health damage that occurred after the day of the accident.
LG announced an accident statement immediately after the accident and promised to implement all measures. Although measures such as meal support, treatment through designated hospitals, receipt of civil complaints, and drinking water supply were taken, this is far not enough to resolve the difficulties of the 20,000 affected residents.
This was the situation, and as previously pointed out, even though four years have passed since the accident occurred, compensation has not been paid to a single victim.
On March 31, 2024, BIG TV in India broadcast a special program focusing on the LG accident. Victims are demanding that candidates running for the Indian general election, which will be held on May 13, take measures to resolve the damage.
Today, the 4th anniversary of the disaster, various places around the world are issuing statements calling for LG Chem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tragedy in India, and various types of campaigns are underway. Victims will hold a candlelight march this evening to commemorate the dead and demand LG's responsibility.
The Citizens'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 is comprised of Korean civic groups such as the Seoul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 Korea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 Business and Human Rights Network, Semiconductor Workers' Health and Human Rights Defender Banollim, Korea Asbestos Removal Network,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Network, and Asia Resource Monitor Center (AMRC). We will hold a press conference in front of LG Gwanghwamun Building at 11:30 a.m. on May 7 to inform people of the reality of the Indian tragedy and urge LG Chem to take responsibility.
At the end of May, about 20 workers and activists from the Philippines, Vietnam, Taiwan, and Hong Kong from the Asian Network for the Right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Victims (ANROEV) visited Korea to share cases of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health damage movements such as the LG Chemical disaster in India and the humidifier disinfectant disaster. Hold an international workshop to seek solu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