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지하철 전자파 공개 측정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23년 8월14일자
4mG 이상 전자파! 괜찮다고? 문제없다고?
지하철에서 전자파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공개 측정합니다.
· 제목: 서울지하철 전자파 공개 측정
· 일시: 2023년 8월17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 측정 및 기록: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김영환 연구위원
· 배경:
n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23년 8월3일부터 10일까지 서울지하철 모든 노선의 열차와 일부 승강장에서 전자파 발생실태를 조사해 11일 발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자파(전자기장)를 발암가능물질(Group2B)로 지정한 역학연구수준인 4mG를 훌쩍 넘긴 수배~수십배 높은 세기의 전자파가 거의 모든 측정지점의 최고치는 물론이고 상당수의 최소치에서도 확인되었다는 내용입니다(17.5~313.3mG). 더불어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손선풍기의 전자파문제도 같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19~861.5mG).
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대해 전자파 기준이 833mG라고 주장하면서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전자파 측정값이 기준대비 전기(승용)차에서최대 11%, 전기시내버스에서 최대 2.12%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과거 조사내용을 토대로 한 보도자료를 11일 냈습니다.
n 이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여러 호선의 서울지하철에서 직접 전자파 측정을 공개적으로 진행해 전자파 위험에 대한 실태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 프로그램:
n 서울지하철 1,2,4,9호,수인분당선 등 모두 5개노선의 갈아타는 곳에서 정차하는 열차내 2개지점(양쪽 문사이 가운데와 문옆 우측 첫번째 좌석), 각 지점의 3곳 높이 [바닥, 의자, 1m높이] 에서 각각 연속 및 최소 최대값 측정,
n 아래 경로로 지하철 열차를 갈아타고 이동하면서 측정합니다.
n 지하철 1호선 시청역 -> 동대문역 4호선 -> 동작역 9호선 -> 선정릉역 수인분당선 -> 왕십리역 2호선 -> 시청역 (측정 종료)
n 공개측정 참여시 만나는 곳: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출구 (지하1층)
n 측정장비; 2대
l TENMARS TM192D; 자기장 측정 주파수 범위 30~2,000Hz
l EMDEX2; 자기장 측정 주파수 범위 40~800Hz
· 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김영환 연구위원 010-8205-0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