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옥시싹싹 사망78건 롯데마트 사망15건 세퓨 사망14건 애경 사망13건
<보고서, 2013년 4월9일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사례 332건의 피해자들이 사용한 가습기살균제 제품중 사망관련 제품은 모두 7개이며 이중 옥시싹싹이 사망 78건, 롯데마트 와이즐렉이 사망 15건, 세퓨 사망 14건, 애경 가습기메이트가 사망 13건, 홈플러스 사망 6건, 이마트의 이플러스 사망 3건, 다이소의 산도깨비 사망 2건 등 131건의 사망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조사되었다(일부 복수제품 중복사용) 그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l 살균제 성분별 피해신고는 PHMG 환자 221건, 사망 99건, CMIT/MIT 환자 40건, 사망18건, PGH 환자 16건 사망 14건 등이다.
l 정부조사에서 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MIT/CMIT 계열의 가습기메이트 만을 사용한 사망사례 5건이 접수되었다. 이 살균제 성분에 대한 독성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
l 외국인기업제품과 수입제품을 사용한 피해신고는 전체의 절반 넘는 68.1% 288건이고, 사망은 94건으로 전체 사망의 71.8%이다.
l 대형할인점 PB상품을 사용한 피해신고는 전체의 18.3% 96건이고, 사망은 24건으로 전체 사망의 9.3%이다.
l 재벌기업 관련제품을 사용한 피해신고는 전체의 30.7% 130건이고, 사망은 37건으로 전체 사망의 28.2%이다.
이들 피해내용은 국회 장하나의원실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357건의 피해신고사례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