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안내-4대강현장서 석면사문석 사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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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안내-4대강현장서 석면사문석 사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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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안내

학교운동장, 프로야구장에 사용된 석면사문석, 이번엔 4대강사업 현장에 사용,

낙동강살리기 안동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 자전거길 1km넘게 포설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안동환경운동연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일시; 2011105일 수요일 오전10 / 장소;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1층강당)

안동현장방문; 수요일 오후230(안동대교 남단 안동병원쪽, 낙동강변 둔치 자전거길 공사현장)

학교운동장과 프로야구장에 사용되어 사회문제화된 석면함유 사문석이 이번에는 4대강사업 현장에도 사용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4대강사업 현장인 경북 안동시 수상동 안동대교 부근 낙동강 일대에 조성중인 안동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 자전거길에 문제의 석면함유 사문석이 1km이상 포설되었고 현장시료 분석결과 백석면이 검출되었습니다. 이곳은 국토해양부 산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관할하는 ‘4대강사업 낙동강살리기 선도사업지구입니다. 낙동강변 둔치에 조성중인 문제의 자전거길 공사는 수자원공사가 발주처이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입니다. 환경단체와 일부 언론이 조사에 들어가자 수자원공사는 문제의 석면사문석을 걷어내고 아스팔트를 깔아 석면사용 현장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동시가 5년여 전에 낙동강 강변도로에 조성한 자전거길에도 석면함유골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석면함유골재를 사용한 자전거길은 총 5km에 달하는 것으로 보이며 석면자재 사용거리, 공급처 및 노출가능성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정부의 4대강사업 현장에 석면자재가 사용되어 문제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2010 712일에 공개된 충북 제천시소재 한강살리기15공구(제천지구) 4대강사업 현장과, 714일 공개된 충주시소재 한강살리기8공구(충주2지구) 4대강사업 현장에서 석면석재를 사용하다 적발되어 모두 회수조치 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낙동강살리기 4대강사업 현장에서 석면자재를 사용하다 적발되었습니다. 정부의 엉터리 석면정책과 국토를 망치는 4대강 사업이 뒤엉킨 현장조사보고서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합니다.

l  기자회견 프로그램; 사회 임흥규 환경보건시민센터 석면팀장

1.     자전거길 석면문제; 백도명 원장 (서울대보건대학원, 산업의학 전문의)

2.     조사결과발표;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3.     석면과 4대강문제; 윤준하 공동대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4.     질의응답

l  내용문의;

n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www.eco-health.org

n  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 사무국장; 010-984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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