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광화문 고래보호 캠페인 안내]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보도자료 2024년4월29일자
수족관 돌고래 죽어간다
돌핀쇼 중단하고 바다로 돌려보내라
1천5백만명이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시대에
수족관 돌고래와 돌핀쇼, 미친 짓을 계속하는가
l 제목: 돌고래 바다로 돌려보내라 기자회견 및 캠페인
l 일시: 2024년 4월30일 화요일 오후2시30분
l 장소: 서울 광화문 이순신상 앞과 분수대 일대
l 주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l 배경 및 프로그램:
n 거제씨월드 수족관에서 돌핀쇼에 강제 동원되던 돌고래 2마리가 사망했고, 불법적으로 강제 출산했습니다. 11년전인 2013년 7월에 수족관 돌고래제돌이와 친구들을 바다로 돌려보냈지만 이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래들에게는 감옥이나 다른 없는 콘크리트 수족관에 갇혀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n 현재 서울 잠실의 롯데아쿠아리움, 울산 장생포의 고래생태체험관, 거제 씨월드, 여수 한화아쿠아리움, 제주 한화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와 흰고래벨루가 수십마리가 갇혀 돌핀쇼에 강제 동원되며 죽어가고 있습니다. 법이 바뀌어 앞으로는 새로운 고래를 수족관에 넣지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돌고래 학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n 전국민의 30%인 1천5백만명이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며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수족관 돌고래와 돌핀쇼와 같은미친 짓이 계속되고 이들을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롯데, 한화와 같은 대기업들과 씨월드와 같은 기업들 그리고 울산남구청과 같은 자치단체들이 앞장서서 말입니다.
n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지난주 4월22일 지구의날에 전국 5곳 수족관 앞에서 캠페인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돌고래가 학대당하는 지역의 환경단체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에 모여서 ‘돌고래 죽어간다’, ‘돌핀쇼 중단하고 바다로 돌려보내라’ 캠페인을 펼칩니다. 전국 5곳 수족관 돌고래와 흰고래벨루가를 상징하는 고래꼬리 모형을 들고 캠페인합니다.
n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l 문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 부위원장 010-3458-7488